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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K-뉴딜 아카데미 확대"…청년고용 새 해법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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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용범 "K-뉴딜 아카데미 확대"…청년고용 새 해법 될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6-06-25 09:12:04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사진연합뉴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사진=연합뉴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5일 정부의 청년 직업훈련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 참여 규모를 내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K-뉴딜 아카데미에 대해 “추경 당시 증가하는 ‘쉬었음’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었는데, 예상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하면서 청년 고용 문제를 풀어갈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K-뉴딜 아카데미는 기업이 자사 특화 분야의 직업능력 개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정부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처음 추진됐으며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현장 경험 제공에 초점이 맞춰졌다.

참여 기업 모집 결과 107개 기업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 KT, LG, 롯데 등 53개 기업의 72개 과정이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약 8200명의 청년이 교육과 실무 경험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실장은 "예상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해 청년 고용 문제를 풀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쉬었음'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시작한 사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청년들의 취업 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업들은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하지만, 청년들은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기 어려워 경력을 요구받으면서도 출발선은 제공받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K-뉴딜 아카데미는 청년에게는 첫 번째 경험을 제공하는 출발선이자 기업에는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플랫폼"이라며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고용 생태계를 만드는 실험"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내년 사업 규모를 확대해 참여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김 실장은 "대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외국계 기업까지 참여 폭을 확대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기업과 청년이 함께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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