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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체육관' 등장…AI가 자세 진단하고 운동 처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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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AI 체육관' 등장…AI가 자세 진단하고 운동 처방까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6-06-19 09:05:18

"생활체육 접목 프로그램 확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AI 인터랙티브 전시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비커밍 샤크를 찾은 가족이 전시 체험을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AI 인터랙티브 전시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비커밍 샤크'를 찾은 가족이 전시 체험을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인공지능(AI)이 자세를 진단하고 운동 처방까지 내린다.

서울 서초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AI 체육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이 사업은 AI 기술을 활용해 재미있게 생활체육을 체험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민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AI 자세 진단과 맞춤형 운동 처방 서비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는 AI 분석 시스템을 통해 자세와 신체 균형 상태를 측정한 뒤 검사 결과 리포트와 일대일 운동 처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로봇축구, AI 바디액션, 스마트웨이트 등 스포츠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오는 20∼21일 양재천 수영장에서, 9월 19∼20일에는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이 열리는 반포대로에서 진행된다.

이어 10월 3일 양재천 가을놀이터와 17일 서초문화예술공원 AI 페스타 현장으로도 찾아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더 쉽고 즐겁게 건강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과 생활체육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앞서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직원 AI 업무 지원 플랫폼 '서초 AI AGENT OFFICE'를 도입했다.

이 플랫폼은 단순 질의응답 수준의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업무 수행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기반 시스템이다.

공무원이 업무를 지시하면 자료 조사와 정리, 문서 작성 등 여러 단계를 연속으로 수행한다.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줄이고 정책 기획과 행정서비스 개선 등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서초구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주민 대상 행동형 AI 챗봇 '서초 AI전트'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출시 이후 약 6개월간 총 1만9000여 건의 문의를 처리했다. 일본 총무성의 해외 행정 AI 도입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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