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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6·15 26주년, 한반도 평화시대 위해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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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6·15 26주년, 한반도 평화시대 위해 매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6-06-15 11:17:48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15 남북공동선언 26주년을 맞은 15일 "이재명 정부와 함께 더 굳건한 한반도 평화 시대를 열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국민의 안전과 책임을 구하는 길이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여는 가장 확실한 열쇠"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는 6·15 남북공동선언 정신을 계승해 한반도 평화의 길을 당당히 열어가고 있다"며 강원 지역의 6·3 지방선거 결과를 언급했다.

정 대표는 최초의 민주당 소속 강릉시장 배출과 화천·양구 등 휴전선 접경 지역에서 승리를 거둔 점을 거론하며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강원도민들의 응답"이라고 평가했다.

유럽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바티칸 성 바오로 대성당 특별미사 연설 등을 언급하면서는 "외교를 통해 평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계신다" 말했고,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대해서는 "정치·경제 등 국제 관계가 정상화의 길로 접어들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병도 원내대표 역시 최고위에서 "국제 정세는 분열과 갈등 속에 국익을 위해 뭉치고 흩어짐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 통일을 향한 노력이 더욱 그립고 소중해진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과 레오 14세 교황의 만남을 언급하며 "정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일관된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민주당은 26년 전과 같이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승찬 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공식화 등을 언급하며 "오늘날 6·15 선언은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다"고 우려하면서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부 대변인은 "6·15 정신은 반세기 적대의 길을 멈추고 누구도 가보지 못한 공존의 길로 첫발을 내디딘 결단이었다"며 "민주당은 우발적 충돌을 막을 군사적 신뢰 조치 복원에 더욱 속도를 높이고 북한과 평화공존을 위한 대화가 시작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성 바오로 대성당에서 열린 특별미사에서도 연설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가 세계평화로 이어지고, 세계의 연대가 다시 한반도의 평화를 굳건하게 만드는 선순환을 함께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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