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조금 늦어지더라도 그냥 가면 사상누각 아니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지하 5층은 완전 기초이고 그곳이 부실하면 위에 아무리 잘해놔도 큰 문제가 된다"며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안전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왜 오세훈 시장 임기 때만 대형 사고들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반추가 필요하다"면서 "숭례문 화재, 용산 참사, 이태원 참사, 폭우 때 우면산 참사, 반지하 참사. 그리고 최근에는 싱크홀 사고 때문에 인명 사고가 있었다.
이어 "구조적으로 뭔가 잘못됐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고, 근본적으로 행정철학이 잘못됐기 때문"이라며 "오세훈 시장의 행정을 보면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것 같지 않으니까, 사고로 연결된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31년 전 양천구청장 비서 재직 시절 주취 폭행 사건과 관련해선 "어찌 됐든 이유를 불문하고 미숙했던 시절에 있었던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또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국민의힘이 폭행 동기를 두고 유흥업소 여종업원 외박 강요 의혹을 제기한 데에 대해 "정치적인 일로 언쟁이 있어서 분위기가 격앙돼서 그렇게 발생했다고 판결문에 돼 있다"고 재차 언급했다.
또 사회자가 당시 폭행 피해자와의 합석한 경위를 묻자 "오래된 일이라 과정 자체가 어떻게 합석이 됐는지까지는 기억이 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폭행 동기에 대해선 "정치적인 문제였고 선거랑 5·18 관련 언쟁이었다고 기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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