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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상폐 위기 속 재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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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한창,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상폐 위기 속 재감사 착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명환 기자
2025-08-14 14:58:06

2023·2024년 재무제표 모두 '의견거절'…거래정지 장기화

한창이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사유가 중첩됐다사진한창
한창이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사유가 중첩됐다.[사진=한창]
[이코노믹데일리] 한창이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사유가 중첩되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창은 삼도회계법인으로부터 2024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의견거절'을 받았다.
 
감사인은 기초재무제표에 대한 충분한 검토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고 대체 절차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해 당기 재무상태·경영성과·현금흐름에 대한 판단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 반기 재무제표 검토 과정에서도 주요 자료를 확보하지 못해 검토절차를 수행할 수 없었으며, 이에 따라 재무제표와 주석 공시의 적정성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창은 이미 2023사업연도 감사의견 거절로 인해 2024년 5월 한국거래소로부터 1년간의 개선기간(2025년 4월까지)을 부여받은 바 있다.
 
그러나 2024사업연도까지 연속으로 의견거절을 받으며 상장폐지 사유가 추가됐고 거래소는 두 사유를 병합해 지난 5월 19일 개선기간을 2025년 10월 31일까지 재부여했다.
 
현재 회사는 2023·2024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를 진행 중이다. 한창 관계자는 "재감사를 통해 적정의견을 확보하고 2025사업 연도 감사에서도 적정의견을 얻어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할 계획"이라며 "주권 거래 재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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