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사진=엔씨소프트]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시리즈의 안정적인 매출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두자리대 영업이익 증가라는 실적개선을 이끌어냈다.
엔씨소프트는 11일 올 3분기(7~9월) 매출 6042억원, 영업이익 144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50% 증가한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2분기(4~6월) 대비해서는 매출이 4% 줄었고 영업이익만 17%가량 늘어난 결과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3754억원, 아시아 1408억원, 북미·유럽 448억원 등이고 로열티 매출이 433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했을 때 아시아 지역은 48%·북미 및 유럽 지역은 62% 증가했다. 해외 매출과 로열티 매출은 전체 매출의 38%를 차지했다.
주요 매출은 모바일 게임에서 나왔다. 모바일 게임 총 매출은 4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게임별로는 △리니지W 1971억원 △리니지M 1465억원 △리니지2M 856억원 △블레이드&소울2 81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또 PC 온라인 게임에서도 △리니지 255억원 △리니지2 234억원 △아이온 175억원 △블레이드&소울 59억원 △길드워2는 248억원 등의 매출이 발생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리니지W는 업데이트와 글로벌 지적재산권(IP) 제휴 마케팅 성과로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갔다. 3분기 전체 매출의 33%를 차지한다"며 "리니지M도 전 분기 대비 4% 증가하며 3개 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외 길드워2도 출시 10주년을 맞아 전년 동기 매출이 29% 늘었다.
전반적인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비용도 줄었다. 마케팅 비용은 효율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389억원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상반기 차기 주력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인 'THRONE AND LIBERTY(TL)'를 준비하고 있다. 신작 출시가 다소 부진했던 올해와 달리 내년에는 퍼즐·수집형 RPG·난투형 대전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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