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청빛AI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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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포츠 전략 본격화…올림픽 중계에 치지직·클립·AI 총동원
네이버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 전략을 강화한다. 단순 중계를 넘어 스트리밍, 숏폼, 커뮤니티, AI 요약 기능까지 결합해 스포츠 팬 참여형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30일 네이버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특집 페이지를 오픈하고 경기 VOD 콘텐츠, 오픈톡, 치지직 같이보기 등 스포츠 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달 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동계올림픽은 네이버 스포츠와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통해 전 종목, 전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올림픽 서비스는 네이버가 추진하는 스포츠 플랫폼 전략의 일환이다. 네이버는 중계 중심 서비스에서 나아가 스트리밍, 커뮤니티, 숏폼 콘텐츠, AI 요약 기능을 결합해 이용자 참여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스포츠 콘텐츠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활용한 '같이보기' 기능이 주요 콘텐츠로 운영된다. 이용자들은 인기 스트리머와 함께 경기를 시청하며 실시간으로 반응을 공유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치지직 같이보기를 통해 스포츠 콘텐츠의 높은 이용자 참여도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올림픽 기간에는 인기 스트리머의 이탈리아 현장 스트리밍과 전현직 선수와의 합동 방송 등 다양한 프리뷰와 리뷰, 실시간 중계 콘텐츠도 진행된다. 스트리머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기존 스포츠 중계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하려는 전략이다. 숏폼 콘텐츠도 강화된다. 네이버는 클립 서비스를 통해 클립 크리에이터와 선수, 관계자, 협회 단체 등이 이탈리아 현지에서 직접 제작한 숏폼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 하이라이트와 선수 인터뷰, 현장 분위기 등을 짧은 영상 형태로 제공해 모바일 중심 시청 환경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커뮤니티 기능 역시 확대된다. 네이버는 오픈톡과 라운지를 통해 이용자들이 경기를 시청하며 실시간으로 응원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운지는 지난 28일 출시된 네이버의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로 지식iN, 블로그, 카페 등 기존 UGC 서비스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라운지는 현재 425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자들은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에서 올림픽 경기와 선수 응원, 경기 반응 등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네이버는 향후 라운지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주제의 커뮤니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AI 기반 정보 제공 기능도 도입된다. 네이버는 올림픽 기간 동안 경기 일정과 결과, 주요 성과와 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AI 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요약을 중심으로 관련 영상과 클립, 중계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해 이용자의 콘텐츠 탐색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전날 밤과 새벽에 진행된 경기 결과와 메달 현황도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개막식과 폐막식, 주요 이벤트 일정에 맞춰 네이버 앱 메인 화면에는 올림픽 스페셜 로고가 노출된다. 네이버는 이번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스포츠 콘텐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북중미 월드컵, EWC, LCK 등 글로벌 스포츠와 e스포츠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주건범 네이버 스포츠·엔터서비스 리더는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네이버는 올해 북중미 월드컵, EWC, LCK 등 글로벌 인기 IP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국민 대상 안정적인 경기 중계와 더불어 참여, 소통, 팬덤 중심의 진화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1-30 10: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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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026년 채용연계형 봄 인턴십 모집…엔지니어링·아트 등 4개 분야
펄어비스가 2026년 채용연계형 봄 인턴십 모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10일까지 지원 가능한 이번 인턴십 모집은 게임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엔지니어링, 아트(콘텐츠), 게임디자인(기획), 서비스디자인(웹 기획) 등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턴십 참가자는 각 직무 특성에 맞춘 프로젝트 참여와 과제 수행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을 전망이다.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게임플레이, AI·캐릭터&애니메이션, 렌더링, 게임플랫폼, 모바일플랫폼 등 5개의 포지션이, 아트(콘텐츠) 분야에서는 캐릭터 모델링, 배경 모델링, 애니메이션, 셰이더, 웹디자인/UI, 게임 비주얼 콘셉트 등 6개의 포지션이 대상이다. 게임디자인(기획)과 서비스디자인(웹기획)은 통합으로 선별한다. 인턴십 종료 후에는 평가를 거쳐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지는 이번 인턴십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직무별로 자격요건과 우대사항은 펄어비스 채용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류 결과발표는 내달 20일 예정이며 이후 인적성 전형, 직무 테스트, 면접 전형이 진행된다. 인턴십 기간은 오는 3월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턴십 운영과 함께 게임 동아리 후원, 채용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수 게임 인재 확보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이번 인턴십의 채용 규모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2026-01-29 14:4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