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KB국민카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등학생 체크카드 월평균 이용 금액은 14만7900원으로 지난 2019년 대비 21.6%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건수는 18.5건으로 12.8% 증가했다.
NH농협은행 조사에서도 지난해 중·고등학생 체크카드 결제 고객 비중이 지난 2020년 18%에서 지난해 29%까지 증가했다.
이에 맞춰 금융업계는 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들을 출시 중이다. 신한카드는 10대 고객 전용 금융 플랫폼 'SOL페이 처음'과 선불카드 '신한카드 처음' 상품을 출시했다.
SOL페이 처음은 '이번달 쓴 돈', '계좌의 남은 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제시하며 10대가 주로 사용하는 결제·송금 등의 금융 서비스를 플랫폼 첫 화면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교보문고와 제휴를 통해 전자책을 대여해주는 '틴즈 도서관', 접속 시간에 따라 매일 포인트를 지급하는 '눈치 게임' 등 10대 고객이 관심 가질 수 있는 컨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신한카드 처음 선불카드는 SOL플랫폼과 연동해 포인트 획득 컨텐츠를 탑재하고 티머니 선불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KB국민카드는 고객 연령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는 'KB 틴업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만 12~15세까지는 전월 실적 없이 공통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16~18세까지는 전월 실적 10만원 이상 달성 시 공통 할인에 놀이 할인을 더해주는 등 각 연령대별 니즈에 맞춘 혜택을 탑재했다.
또한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을 통해 티니핑 캐릭터 6종 카드를 내년 3월까지 한정 판매한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도 미션 콘텐츠, 교통카드 서비스를 결합한 청소년 전용 카드 '알파카드'를 선보였다. 만 14~17세 고객을 대상으로 입금·출금·이체·결제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카드로 임무 수행 시 보상을 제공하는 '머니 미션' 콘텐츠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연령대별 혜택과 디자인 등 다양한 재미 요소를 통해 청소년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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