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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시총·실적 역주행한 한국 대기업…미국·일본·대만은 '고공행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효진 기자
2024-12-11 10:41:17

한국만 시총 감소…4년 만에 대만에 역전 당해

영업이익도 뒷걸음질…주요 경쟁국과 격차 확대

그래픽CEO스코어
한국‧미국‧일본‧대만의 시가총액 상위 기업 실적을 비교한 결과 한국 기업들만 유일하게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CEO스코어]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의 시가총액 상위 기업 실적을 비교해 보니 한국 기업들만 유일하게 상황이 악화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삼은 수치로 '12.3 계엄 사태'가 발생한 후엔 그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11일 한국‧미국‧일본‧대만 4개국 시총 상위 10개사의 2020년 말부터 지난달 말까지 최근 4년간 시총과 영업이익을 조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말 현재 국내 시총 상위 10개사는 시총이 735조4202억원으로 2020년 말 842조8808억원에 비해 12.7%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일본‧대만의 시총 상위 10개 기업들은 모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은 106.9% 급증했고 일본도 53.3% 늘었다.

대만 역시 같은 기간 82.9% 시총이 커졌다. 특히 대만은 2020년 말 10개사 시총 규모가 756조5917억원으로 한국의 842조8808억원보다 10.2%가 작았었다. 그러나 4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대만의 시총은 1534조5553억원으로 급증하며 735조4202억원으로 쪼그라든 한국보다 2.1배 커져 역전했다.

시총 뿐 아니라 영업이익에서도 한국 기업들만 유일하게 뒷걸음질 쳤다. 한국 시총 10대 기업의 영업이익 총액은 2020년 44조3132억원에서 올해 35조3121억원으로 20.3% 감소했다. 반면 미국은 2238억 달러(약 321조858억원)에서 4921억 달러(약 706조 148억원)로 119.9% 급증했다. 일본과 대만의 영업이익도 각각 116.3%, 122.8% 늘며 한국 기업들과 대비를 이뤘다.

국가별 시총 1위 기업만 놓고 봐도 결과는 비슷했다. 한국의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483조5524억원이었던 시총이 지난달 말 323조5622억원으로 33.1% 줄었고 영업이익도 27조7685억원에서 6조5670억원으로 76.4% 감소했다.

반면 미국의 애플은 시총이 2조2560억 달러(약 3227조8800억원)에서 3조5874억 달러(약 5132조8500억원)로 59%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663억 달러(약 94조8620억원)에서 1232억 달러(약 176조2745억원)로 85.9%나 급증했다. 일본 도요타 역시 시총 55.2%, 영업이익 123.1% 늘었다. 대만의 TSMC도 다르지 않았다. 시총과 영업이익이 각각 87.9%, 147.2%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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