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스페인의 인공지능(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FacePhi)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한컴은 페이스피의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독점사업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AI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페이스피는 안면, 지문, 동공, 음성 인식 등 다양한 AI 기반 생체인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안면인식 기술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2022년에는 안면인식 기술의 안티스푸핑 성능을 보장하는 NIST(미국 국립표준 기술연구소)의 아이베타(i-beta) 레벨2를 획득한 바 있다. 이는 세계에서 9개 기업만이 달성한 성과다.
한컴은 이번 투자를 통해 페이스피의 2대 주주가 됨과 동시에, APAC 지역에서 페이스피 솔루션을 한컴 브랜드로 판매하는 화이트라벨링 방식을 통해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페이스피가 보유한 다중 인식 생체인식 기술과 한컴의 AI, 보안 기술, 리포팅 툴,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결합하여 더욱 향상된 신규 서비스 및 사업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한컴의 AI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추후 한컴 제품화, 한컴 브랜드화된 페이스피 솔루션을 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공급함으로써 해외 매출까지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역량 있는 AI 기업들과의 협력, 투자, 인수 등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AI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인증 솔루션 시장은 연평균 12%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보안 수준이 강화됨에 따라 기존의 지문 인식 중심의 생체 인증 기술에서 안면 인식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딥페이크와 같은 기술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위변조 방지가 가능한 패시브 방식 안면 인식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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