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겔싱어 CEO는 이날 국내 고객사를 포함해 반도체·정보기술(IT) 기업을 찾아 주요 경영진과 만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올해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는 겔싱어 CEO는 지난 5월 모바일 사업을 이끄는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사업부장 등과 면담했다.
겔싱어 CEO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한국을 찾았다. 작년 5월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차세대 메모리, 팹리스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12월에는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김우준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등과 만났다.
SK하이닉스 경영진과는 아직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지만 올해 들어 양사가 긴밀히 협력 중인 것을 감안하면 양측 간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지난 6월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미국 산호세에서 브렌트 영(Brent Young) 인텔 부사장과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전 세계 중앙처리장치(CPU) 최강자로 불리는 인텔은 최근 SK하이닉스의 서버용 DDR5 D램에 최신 CPU를 탑재해 현존 최고 성능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인텔 차세대 CPU와 일찌감치 연동 테스트를 마치고 관련 인증을 따내면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경영진 일정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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