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주요 철강사 관계자들은 21일 한국철강협회와 일본철강연맹 주관으로 개최된 '제1회 한일 그린철강 공동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을 찾았다.
한국과 일본 양국 주요 철강사,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등 산·학·연 관계자들은 글로벌 탄소중립의 중심에 철강산업이 있다는 것에 공감하며 양국 철강업계의 협력으로 탄소중립을 이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세미나에 참여한 강연자들은 △글로벌 탄소 정책 △그린철강 △국제 표준 기술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기술협력 분야는 수소환원제철, 고로·전기로, 연료·원료의 기술 진행 현황 등을 세분화해 공유했다.
오충종 산업통상자원부 철강세라믹과장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맞닿은 두 개의 연못이 서로 물을 주어 마르지 않게 한다는 '이택상주(麗澤相注)'의 정신으로 양국 철강산업이 그린철강을 비롯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변영만 한국철강협회 부회장은 "통상환경의 변화와 이를 극복할 최신 기술 개발 동향 논의를 통해 양국이 탄소중립으로 향하는 길을 향해 함께 첫 걸음을 내딛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츠노 다이스케 일본 경제산업성 금속과장과 이즈미야마 일본철강연맹 지구환경정책위원장도 양국 철강업계 간 교류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을 표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일 그린철강 공동세미나는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에 따라 양국 철강산업 간 협력 필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양국 철강업계는 동 세미나를 연 1회 정례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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