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부총리는 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인사말을 통해 "한-베트남 양국은 이제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도약하게 됐다"라며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는 것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30년을 설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경제 안보 위한 공급망 협력 강화 △통상 협력 외연 확장 △그린 디지털 경제로의 도약 위한 양국 협력 강화 등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확산과 경제 블록화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협력의 중요성을 경험하고 있는 가운데 양국의 경제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작년 한국의 요소수 대란 당시 베트남 정부가 도움을 줬고, 한국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베트남에 백신을 지원했었다.
현재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발효되면서 한·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2015년 12월 한·베 FTA가 발효된 데 이어 한국과 베트남 간 교역 플랫폼이 확장된 상태다.
통상 협력 외연 확장과 관련, 추 부총리는 "한국 정부는 양국 민간 협력 지원 위해 베트남 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무역 금융 확대, 세관·통관 개선 같은 현지 플랫폼 강화 등을 위해 전 부처의 역량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적인 양국 협력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베트남은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 정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큰 잠재력을 바탕으로 올해 7%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한국 기업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그린 디지털 경제로의 도약을 위해 양국 간 투자 기술, 인적 교류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문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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