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한화솔루션, 美 벤처펀드 1255억 매각…유증 축소분 메운다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07.16 목요일
흐림 서울 29˚C
흐림 부산 25˚C
흐림 대구 31˚C
흐림 인천 26˚C
구름 광주 30˚C
흐림 대전 29˚C
흐림 울산 30˚C
흐림 강릉 32˚C
흐림 제주 28˚C
산업

한화솔루션, 美 벤처펀드 1255억 매각…유증 축소분 메운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태휘 인턴
2026-07-16 09:17:16

RCPS 3000억원 이어 자구안 이행 속도

투자자산 3000억원 추가 유동화…등급전망은 '부정적'

한화 본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한화 본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한화솔루션이 미국 벤처투자펀드를 약 1255억원에 매각했다. 유상증자 규모 축소로 줄어든 채무상환 재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달 3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한 데 이어 자구안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한화솔루션은 미국 혁신기업 투자를 위해 보유하던 벤처투자펀드를 8430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채무 상환과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RCPS 발행액을 합치면 지금까지 확보한 자금은 약 4255억원이다.

한화솔루션은 2022년부터 자회사를 통해 미국 에너지 전환·순환경제·탄소 활용 분야의 유망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펀드를 보유해왔다. 당초 장기 보유할 계획이었지만, 유상증자 규모 축소로 부족해진 채무상환 재원을 보완하기 위해 매각을 결정했다. 회사 측은 해당 펀드가 핵심 사업 자산이 아닌 만큼 매각이 중장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은 당초 약 2조4000억원 규모로 추진한 유상증자를 1조7000억원으로 축소한 뒤 부족 재원을 별도 자구안으로 충당하고 있다. 큐셀 부문 미국 설계·조달·건설(EPC) 법인을 통한 3000억원 규모 RCPS 발행을 마쳤고, 유상증자 정정 과정에서 제시한 3000억원 규모 투자자산 유동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유상증자 규모를 줄이면서도 미국 태양광 생산시설 등 미래 성장 투자 계획은 유지하고, 줄어든 채무상환 자금은 자산 매각과 자본성 조달로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주주가 부담하는 증자 규모를 낮추는 동시에 차입금 감축 계획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다만 이번 유상증자의 최종 발행가액은 16일 장 마감 이후 확정될 예정이어서 최종 조달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달 공시된 1차 발행가액은 주당 2만7900원이다. 최근 주가 흐름을 반영한 2차 발행가가 1차보다 낮게 산정되면 실제 모집액은 추가로 줄어들 수 있다.

재무구조 개선은 신용등급 방어와도 맞물려 있다.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지난 6월 정기평가에서 한화솔루션의 장기 신용등급을 'AA-',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등급 하락은 피했지만 수익성과 차입 부담이 충분히 개선되지 않으면 하향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의미다.

신용평가사들은 미국 카터스빌 태양광 공장 완공에 따른 수직계열화 효과와 주택용 에너지 사업의 시장 지위, EPC 장기계약 확대 등을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실적 회복 요인으로 평가했다.

이재빈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미래성장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며 "카터스빌 공장 완공으로 미국 태양광 수직계열화 기반을 구축했으며,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CJ
이마트
롯데카드
KB손해보험
동아쏘시오홀딩스
LG
대신증권
우리은행_삼성월렛
IBK AI 금융지능의 탄생
메리츠증권
DB손해보험
국민
우리금융
농협
kb국민은행
쿠팡
한화손보
농협
한국투자증권
국민
미래에셋
한화투자증권
e편한세상
kb국민은행
수협
삼성화재
국민
하이트진로
kb증권
신세계
국민
db
kb국민은행
SK
kb국민은행
농협
롯데건설
현대해상
하나증권
키움증권
kb금융그룹
하이닉스
신한라이프
여신금융협회
위메이드
삼성뉴스룸
sk
태광
삼성증권
lg
하나금융그룹
한화
kt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