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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MWC26서 AI 콜 에이전트 비전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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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MWC26서 AI 콜 에이전트 비전 공개 예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류청빛 기자
2026-02-11 09:20:47

LG유플러스 '익시오'로 글로벌 AI 공략 선언 전망

개막 앞서 스페인 국왕 주최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

지난해 열린 MWC25에서 LG유플러스의 AX 전략을 소개하고 있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사진LG유플러스
지난해 열린 MWC25에서 LG유플러스의 AX 전략을 소개하고 있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사진=LG유플러스]

[이코노믹데일리]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 개막식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내달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홍범식 대표를 비롯해 존 스탠키 AT&T 대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대표, 저스틴 호타드 노키아 대표 등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기조 연설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홍 대표가 이번 기조 연설에서 '사람 중심 AI(인공지능)'를 주제로 본격적인 'AI 콜 에이전트' 시대의 개막을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LG유플러스가 개발한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성 통화 영역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의 연설을 준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홍 대표의 기조 연설은 본격적인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선언하는 자리로 분석된다. 전 세계적으로 AI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아직 AI 응용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은 없는 실정이다. 이에 LG유플러스가 '익시오'를 앞세워 글로벌 AI 시장 개척에 나설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24년 말 국내 최초의 온디바이스 기반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를 출시하고 이를 다양한 통신 서비스에 접목해 고객 경험 혁신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을 비롯해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AI 변조 음성 탐지 등 기능을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IT 기업 구글과 협업해 통화 중 생성형 AI 기반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도 공개했다.

한편 홍범식 대표는 MWC26 개막에 앞서 열리는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주최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스페인 국왕은 매년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회원사 가운데 MWC에서 기조 연설자들을 초청해 만찬을 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막식의 기조 연설은 내달 2일 오후 7시 30분경에 진행될 예정이며 GSMA의 MWC26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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