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송재하 전 우아한형제들 CTO를 영입하며 기술 조직 재편에 나섰다. 인공지능(AI)과 글로벌 팬덤 운영체계(OS)를 올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카카오는 대규모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기술 리더를 앞세워 중장기 전략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8일 IT 업계에 따르면 송재하 전 CTO는 올해부터 카카오의 기술 운영과 플랫폼 전반을 총괄한다. 송 CTO는 1973년생으로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소프트웨어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엔씨소프트 오픈마루 스튜디오 팀장과 데이터센터 테크니컬 디렉터를 거쳐 SK플래닛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팀 리더를 맡았으며 야놀자 CTO와 우아한형제들 CTO로 활동하며 대규모 서비스 운영 경험을 쌓았다.
카카오가 송 CTO를 영입한 배경에는 AI와 글로벌 플랫폼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사람 중심의 AI와 글로벌 팬덤 OS를 두 축으로 삼아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온디바이스 AI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보유 IP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확장을 노린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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