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강원도 강릉시가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3단계 제한 급수에 돌입했다.
31일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강릉시 생활용수의 90%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31일 오전 14.9%까지 떨어졌다. 시는 저수율이 15% 선마저 무너지자 전날부터 오봉저수지의 농업용수 공급을 전면 중단했다. 이는 기존 ‘3일 공급·7일 단수’ 방식마저 포기한 비상조치다.
저수율 급락에 따라 시는 기존 50% 수준이던 제한 급수를 75%까지 강화하는 3단계 조치를 본격 시행한다. 이는 아파트를 포함한 5만3000여 가구의 수도 계량기를 75%까지 잠그는 극단적인 대책이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정부는 강릉시에 사상 첫 자연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오봉저수지를 직접 둘러본 이재명 대통령은 장단기 대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중국 경제] 중국 대형 무인화물기 첫 비행…디디는 UAE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4/15/20260415164029987833_388_136.jpg)
![[현장] 낙상·호흡 이상까지 감지…동탄시티병원, AI 병상 시스템 씽크 공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4/15/20260415142855840210_388_136.png)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