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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기업 경영 환경 좋게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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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李 대통령 "기업 경영 환경 좋게 바꿀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지영 기자
2025-06-13 18:31:36

李 대통령 "기업 잘 크도록 적극 지원…규제 합리화에 주력

구광모 LG그룹 회장 "첨단 분야 생태계 강화 필수…국가 차원 대응 필요"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6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발언 뒤 참석자와 함께 박수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6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발언 뒤 참석자와 함께 박수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삼성, LG 등 5대 그룹 총수 및 6개 경제단체 수장들과 가진 첫 간담회에서 미국과의 통상 협상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경제 성장을 주요 국정 과제로 내건 만큼 핵심 역할을 할 국내 기업 경영 환경을 좋게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 성장의 주역인 기업이 잘 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업의 활력을 북돋울 수 있는 규제 합리화에 주력하겠다”며 의견을 많이 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등 6개 경제단체 수장이 참석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첨단 분야는 주요 국가들이 자국 중심의 생태계를 강화하며 국가 간 경쟁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제 기업을 넘어 국가 차원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통상 대응과 공급망 안정화, 인공지능(AI) 분야는 정부와 기업이 손잡고 나아갈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비공개 회의에선 미국과의 관세율 협상을 비롯해 통상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대통령으로 취임한 뒤 처음 가지는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이 대통령이 관세 문제에 대해 겪는 어려움에 대해 묻고 기업인들이 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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