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원자력규제위원회(NRC) 개혁 △에너지부 내 원자력 에너지 연구 개혁 △연방 정부 토지 내 원전 건립 △미국 내 우라늄 채굴 및 농축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결정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 직후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한 데 이은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현재 약 100GW 규모의 원전을 가동하고 있는 미국은 오는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400GW 규모로 확대한다. NRC는 앞으로 18개월 이내에 신규 원전 건설과 운영에 대한 심사를 마쳐야 하고 기존 원전의 가동 연한을 연장할 때는 12개월 안에 승인해야 한다.
백악관 관계자는 "미국은 지난 1978년 이후로 단 두 개의 신규 원전 건설을 시작해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서 원자력 르네상스를 시작하기 위한 첫 단추로 이번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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