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카카오뱅크, '햇살론뱅크' 출시…"포용금융 확대"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04.13 월요일
맑음 서울 6˚C
부산 13˚C
맑음 대구 11˚C
맑음 인천 9˚C
흐림 광주 11˚C
흐림 대전 11˚C
흐림 울산 14˚C
흐림 강릉 14˚C
흐림 제주 14˚C
금융

카카오뱅크, '햇살론뱅크' 출시…"포용금융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5-04-02 09:31:49

인뱅 중 유일하게 '햇살론15', '햇살론뱅크' 모두 취급

경기 성남시 소재 카카오뱅크 사옥 사진카카오뱅크
경기 성남시 소재 카카오뱅크 사옥 [사진=카카오뱅크]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뱅크가 정부의 서민금융 지원 강화 정책에 발맞춰 정책 서민금융 상품 취급 범위를 확대하며 포용금융 강화에 나선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디지털 경쟁력을 활용해 금융 취약계층의 제도권 금융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뱅크는 2일 신규 정책 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뱅크'를 취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 정책 서민금융 이용자가 신용도 개선을 통해 은행권 금융으로 단계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징검다리' 성격의 대출 상품이다.

햇살론뱅크는 정책 서민금융 상품을 이용했던 저소득·저신용 차주가 신용도 개선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은행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정책상품을 이용하며 성실하게 상환한 차주에게 추가적인 금융 기회를 제공해 금융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정책 서민금융 상품에는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근로자햇살론 △사업자햇살론 △햇살론15 △햇살론17 △바꿔드림론 △안전망대출 △안전망대출2 △햇살론유스 △햇살론뱅크 등이 포함된다. 이들 상품은 저신용·저소득층이 제도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금융권이 협력해 공급하는 대표적인 서민금융 지원 제도다.

햇살론뱅크의 지원 대상은 정책 서민금융 상품을 6개월 이상 이용했거나 현재 이용 중인 성실 상환자다. 또한 정상적으로 대출을 모두 상환한 뒤 3년이 지나지 않은 차주도 대상에 포함된다. 이 가운데 부채 상황이나 신용도가 개선된 저소득·저신용자가 주요 지원 대상이다.

세부적으로는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인 경우 신용평점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 신용평점 하위 20%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이용 가능하다. 다만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 가입이 가능한 근로소득자여야 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2500만원이며 보증료가 포함된 대출 금리는 4월 2일 기준 연 6.007%에서 10.285% 수준이다. 대출 기간은 3년 또는 5년 가운데 선택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1년의 거치 기간을 둘 수도 있다. 상환 방식은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햇살론뱅크 취급을 통해 정책 서민금융 공급 확대에 더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기반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활용해 서민금융 상품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 취약계층이 보다 쉽게 정책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0년 10월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햇살론15'를 취급하며 정책 서민금융 공급에 참여해 왔다. 햇살론15는 대부업이나 불법 사금융 등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최저 신용자를 대상으로 최소한의 요건을 충족하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상품이다.

카카오뱅크는 그동안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포용금융 확대에 힘을 쏟아왔다. 인터넷은행의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기술을 활용해 금융 이력이 부족한 차주도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중·저신용자와 금융 이력 부족자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자금 공급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모형 개발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포용금융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는 인터넷은행이 정책 서민금융 공급에 적극 참여하면서 금융 취약계층의 제도권 금융 접근성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금융 환경에 익숙한 청년층이나 금융 이력이 부족한 차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청정원
넷마블
쌍용
신한라이프
우리모바일
HD한국조선해양
NH
메리츠증권
한화
우리은행
하이닉스
스마일게이트
NH투자증
하나금융그룹
한화손보
국민은행
경남은행
KB증권
기업은행
태광
한컴
미래에셋자산운용
KB카드
LG
KB금융그룹
업비트
신한금융
하나증권
ls
농협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