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은 19일 홈플러스에 서울우유 제품 납품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유 측은 "결제 주기를 단축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납품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홈플러스와 협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협의 결과에 따라 납품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우유는 지난 7일에도 홈플러스에 납품을 중단하기로 했다가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이를 철회한 바 있다. 하지만 결국 결제 조건에 대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다시 납품 중단이라는 강수를 두게 됐다.
앞서 오뚜기, 동서식품, 롯데칠성음료 등 주요 식품 기업들이 홈플러스와의 납품 단가 및 결제 조건 문제로 납품을 중단했다가 재개한 바 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미납 대금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결제 주기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협상이 잘 안 되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납품 중단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서울우유 역시 홈플러스와의 협상이 타결되면 빠른 시일 내에 납품을 재개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당분간 홈플러스 매장에서 서울우유 제품을 찾기 어려워질 수 도 있다. 홈플러스 측은 이번 납품 중단 사태에 대한 공식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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