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윤 대통령은 15일 대한불교조계종 주관으로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2568(2024)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종정 성파대종사, 대덕스님 등 불교계 관계자들을 비롯해 정재계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올해 법요식 사회는 일감스님이 맡아△도량결계의식 △육법공양 △명고, 명종의식(28타)으로 시작해 △관불 및 마정수기 △육법공양 △조계사 주지 담화스님의 축원 △불자대상 시상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봉축사 △축사 △종정예하 법어 △발원문 등의 순서로 거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봉축법요식 축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의 손을 더 따뜻하게 잡아드리고 민생의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국민의 행복을 더 키우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할 때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평화로울 때 우리 사회도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가르침이 이 나라에 큰 빛이 되어 평화롭고 행복한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기를 서원한다. 대한민국이 위기를 이겨내고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저와 정부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일제 강점기 때 국외로 유출됐다 미국 보스턴미술관이 소장해오던 석가모니 진신사리 등이 지난달 18일 약 100년 만에 환지본처(본래의 자리로 돌아감)한 것을 언급하며 불교계에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사리 환지본처는 영부인께서 보스턴미술관을 찾은 자리에서 반환 논의 재개를 적극 요청하는 등 큰 역할을 해 주셨다"며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한미 관계가 돈독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불교계에 기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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