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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 투자 '경고'령…개미 일주일째 '사자'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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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에코프로머티, 투자 '경고'령…개미 일주일째 '사자' 행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이삭 기자
2023-11-28 16:39:47

신용융자 매수 불가…위탁 증거금 100% 내야

개인, 상장 후 7거래일 동안 2220억원 순매수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본사 사진에코프로머티리얼즈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본사 [사진=에코프로머티리얼즈]
[이코노믹데일리]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주가가 연일 급등세를 나타내자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다. 상장 이후 7거래일 동안 개인투자자 순매수세가 주효하게 이어진 배경에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목된 에코프로머티는 전 거래일 대비 3.93% 하락한 11만97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에코프로머티는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됐으나 그 이후에도 2거래일 사이 40% 이상 주가가 오르는 등 과열 양상이 계속돼 '투자경고'로 상향 조정됐다.

개인투자자는 상장일인 17일부터 전날까지 7거래일 간 222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880억원, 1440억원가량 순매도했다.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주식은 신용융자 매수가 불가능하며 매수 시 위탁 증거금 100%를 내야 한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증시 자체의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하다 보니 에코프로머티·두산로보틱스 등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신규 상장주들로 수급이 쏠리는 모습이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개별 종목에 향하는 수급이 종목에서만 그치고 있다"며 "업종·테마로 (투심) 온기를 확산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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