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는 올해 1~9월 신차 5만6529대를 판매했다. 이는 KAIDA에 등록된 수입차 16개사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같은 기간 벤츠는 5만4376대를 팔았다. 현재까지 BMW 판매량은 벤츠보다 2000여대 가량 앞서고 있다.
4분기 내내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BMW는 올해 수입차 시장에서 8년 만에 판매량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BMW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벤츠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할인 프로모션 등의 영향으로 간판 모델 5시리즈 판매량이 경쟁모델인 벤츠의 E클래스를 앞질렀다.
BMW 5시리즈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1만6252대다. 같은 기간 벤츠 E클래스는 1만5541대를 기록했다. BMW의 '역전'은 5시리즈 완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기존 모델의 대대적 할인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특히 이달에는 신형 5시리즈를 출시해 연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5시리즈는 BMW 모델 중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2017년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이에 신형 5시리즈가 연말 BMW 실적을 견인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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