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NO 서프라이즈" 美 빅스텝…22년래 최대 금리차, 내년도 '매파' 확실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07.14 화요일
흐림 서울 33˚C
흐림 부산 28˚C
흐림 대구 34˚C
흐림 인천 28˚C
흐림 광주 31˚C
흐림 대전 31˚C
흐림 울산 33˚C
흐림 강릉 34˚C
흐림 제주 31˚C
금융

​"NO 서프라이즈" 美 빅스텝…22년래 최대 금리차, 내년도 '매파' 확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22-12-15 10:50:07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인상…국내와 1.25%P 차

한은 속도조절 시사…여전히 긴축 기조 지속할듯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올해 최종 기준금리 상단을 4.50%까지 올렸다. 시장 반응은 "예상 그대로였다"는 게 대체적이다. 한국과의 기준금리 격차는 22년만에 최대 폭인 1.25%포인트까지 벌어졌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 연준은 14일(현지 시각) 기존 3.75~4.00%보다 0.50%포인트 인상(빅스텝)해 4.25~4.50% 기준금리를 형성했다. 앞서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 이후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조짐이 나타나자 금리 인상 속도를 늦췄지만 여전히 물가와의 전쟁을 벌인다는 방침을 고수했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2007년 이후 최근 15년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금까지 들어온 10~11월 인플레이션 지표는 월간 물가 상승세가 둔화했음을 보여주며 이는 환영할만하지만, 인플레이션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확신하기에는 상당히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양국 통화당국이 내년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선다고 해도 매파(긴축 선호)적 기조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 역시 내년 상반기까지 빅스텝은 아니더라도 0.25%포인트씩 인상 단계를 밟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번 연준의 빅스텝에 따라 한국(3.25%)과 미국 간 기준금리 격차는 2000년 10월 1.50%포인트 이후 가장 큰 금리 역전 폭을 나타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국내도 긴축 속도만 다소 더뎌졌을 뿐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방침은 계속될 예정이다.

연준이 내년 최종 금리 수준을 5%대까지 높일 경우 한미 금리 차는 역대 최대 수준인 1.50% 또는 그 이상까지 더 커질 수도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국내 최종금리 예상에 대해 "대다수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3.50%를 제안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총재는 특히 "미국보다 금리 인상을 먼저 종료하기는 어렵다"고 일축하고 "우리 금리 정책에는 국내 요인이 먼저고 (그다음에) 미 연준의 영향을 본다"고 밝혔다. 미국 금리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국내 금융 환경을 고려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한은과 연준이 내년 각 3.5%, 5.0%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멈추면 격차는 1.50%포인트에 이르고, 한국 경제는 내년 상당 기간 외국인 자금 유출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연준이 만약 긴축 속도를 줄이면 한국도 세 번째 빅 스텝까지 동원해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은 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당국 역시 부담을 느낄 것 같다"고 전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키움증권
IBK AI 금융지능의 탄생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농협
롯데카드
하나증권
kb증권
대신증권
DB손해보험
한화손보
LG
롯데건설
NH투자증
하나금융그룹
신한라이프
쿠팡
국민
신세계
하이닉스
국민
우리은행_삼성월렛
삼성화재
태광
한화
CJ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국민
kb국민은행
수협
국민
이마트
kb금융그룹
SK
lg
농협
kb국민은행
sk
하이트진로
한화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t
위메이드
kb국민은행
농협
e편한세상
kb국민은행
미래에셋
동아쏘시오홀딩스
db
삼성뉴스룸
우리금융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