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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예담', 종묘대제 종헌례에 17년째 제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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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국순당 '예담', 종묘대제 종헌례에 17년째 제주로 사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주진 생활경제부 기자
2022-04-29 08:58:40

5월 1일 진행되는 종묘대제 제향 의식 가운데 종헌례 제주로 사용

우리 차례주 '예담', 17년째 종묘대제 제주로 사용된 100% 순수 발효주.

[사진=국순당]

 국순당은 5월 1일 서울 종로구 종묘에서 진행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종묘대제’에서 차례∙제례주 ‘예담’이 제향 의식의 종헌례 제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차례주 ‘예담’은 2006년부터 17년째 종묘대제 제주로 사용된다.
 
종묘대제는 매년 5월 첫 번째 일요일에 열리며 조선의 국가 사당이며 세계유산인 종묘에서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다. 제향 의식뿐 아니라 제례악과 일무 등 조화된 종묘대제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종합적인 의례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비공개로 봉행됐으나 올해는 영녕전에서 공개로 제향 의식이 봉행된다.
 
예담이 제주로 사용되는 ‘종헌례(終獻禮)’는 신에게 세 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으로 이때 올리는 술은 청주(淸酒)이다.
 
국순당 ‘예담’ 차례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이다.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전통 예법에 맞게 국내산 쌀 100%로 빚은 순수 발효 약주이다. 주세법상 ‘약주’는 우리 전통방식의 맑은 술을 일컫는다. 일제강점기 주세법에 일본식 청주 등이 ‘청주’로 분류되고 우리 술은 맑은 술을 뜻하는 ‘청주’라는 고유의 이름을 빼앗기고 ‘약주’로 분류됐다.
 
우리나라에는 차례나 제례에 쓰이는 제주(祭酒)를 각 가정에서 예법에 맞게 직접 담가 조상님께 올리는 전통이 있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의 주세 정책으로 집에서 술을 빚는 가양주를 금지하고, 1960년대 양곡보호정책으로 우리 술 제조에 쌀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일본식 청주가 전통 제주의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지금도 일본의 청주 브랜드인 ‘정종(正宗:마사무네)’을 우리 전통 차례주로 오인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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