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신한금융지주는 22일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5% 늘어난 1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신한금융지주 창립 이래 최대 분기 순이익이다.
신한금융은 핵심 자회사인 은행과 카드의 이익 증가와 함께 비은행 부문의 선전으로 그룹 경상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GIB(글로벌·그룹 투자은행)·자산운용 등 자본시장 관련 자회사도 약진했다고 말했다.
계열사별로 신한은행은 1년 전보다 31.5% 증가한 8631억원을 기록하고, 신한카드는 4.7% 늘어난 1759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신한금융의 이자이익은 2조4876억원으로 1년 전보다 17.4% 증가했다. 지난해 가계·기업 대출이 많이 늘어난 것과 최근 수시입출식 예금 등 저원가성 예금까지 증가해 마진이 커진 영향이다.
신한금융그룹과 신한은행의 NIM(순이자마진)은 각각 1.89%, 1.51%로, 전분기보다 각 0.06%포인트 높아졌다.
신한금융의 수수료이익은 1년 전보다 9.2% 불어난 7439억원을 기록했다. 투자금융, 신용카드, 리스 등 부분에서 수수료 증가세가 뚜렷했다.
한편 주식 투자 열기가 식으면서 신한금융투자의 순이익은 1년 전보다 37.8% 줄어든 1045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실적 발표에 앞서 이사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을 400원으로 결정했다. 배당은 5월 초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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