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분당 사옥 [네이버 제공]]
네이버(NAVER) 노사가 올해 임직원 연봉예산을 전년 대비 10% 늘리기로 잠정 합의했다.
3일 네이버 등에 따르면 네이버 노사는 지난 2일 새벽 3시 이 같은 내용의 임금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연봉 재원 인상 폭이 재작년 5%에서 작년 7%로 높아진 데 이어 올해는 두 자릿수로 뛰었다.
또 네이버 노사는 통신비, 자기개발비용 등 개인업무지원금을 15만원씩 증액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협상 과정에선 '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RSU)' 등 보상방안도 논의됐으나 직접 임금을 인상하는 방식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5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직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한 대책도 10개월 만에 마련됐다.
노사는 직장내 괴롭힘 신고에 대한 조사를 독립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괴롭힘 조사기구를 이사회 산하에 설립하기로 했다.
노사는 괴롭힘 예방활동에 협업키로 했으며 사측은 조사결과와 징계에 대해 노조 의견을 청취키로 했다.
한편 최수연 네이버 신임 대표는 지난달 취임 후 직장내 괴롭힘 후속대책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최 대표는 지난달 18일 사내 간담회에서 △유연한 업무환경 △재충전 지원제도 △소속감 강화를 위한 '팀플레이' 제도 등 사내 복지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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