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심 제공]
농심이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내식 수요 증가와 영화 '기생충' 수상으로 인한 '짜파구리(짜파구리+너구리)' 흥행 영향이 겹치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4일 농심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6% 늘어난 2조6398억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03.4% 증가한 1603억원으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당기순이익은 109.7% 증가한 149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농심은 "라면과 스낵 등 국내 주력사업 매출과 해외 사업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농심은 지난해 내식 수요 증가로 미국, 중국 등 주요 법인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거뒀다. 지난해 해외매출은 9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4% 성장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신라면블랙은 지난해 미국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에 1위에 선정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농심은 올해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지난해 박준 농심 대표는 "2021년 미국에 제2공장을 가동해 미국 소비자가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미국 라면시장 2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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