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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금투협 회장' 막말에 갑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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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권용원 금투협 회장' 막말에 갑질 논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승현 기자
2019-10-18 18:24:55

[사진=김승현 기자]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임직원 등에게 폭언과 갑질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연합뉴스TV 보도에 따르면 권용원 회장은 지난해 2월 취임 후 임직원, 운전기사 등에게 각종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용원 회장은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시는 자리에 운전기사에게 대기하길 요구했으며, 자녀의 생일이라고 말하는 운전기사에게 폭언을 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권용원 회장이 "오늘 새벽 3시까지 술 먹으니까 각오하고 와요"라고 말하자 운전기사는 오늘 자녀의 생일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권용원 회장은 "미리 이야기를 해야지 바보같이. 그러니까 당신이 인정을 못 받잖아"라며 면박을 줬다.

또 여성을 성적 대상화한 발언과 기자를 위협하라는 지시도 했다. 그는 “너 뭐 잘못했니 얘한테? 너 얘한테 여자를 XXX 임마?”, "잘못되면 죽여 패버려", "니가 기자애들 쥐어 패버려` 등의 막말을 쏟아냈다.

현재 권용원 회장은 해외 출장 중으로, 금융투자협회는 추후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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