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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사고 남은 돈으로 '해외주식투자'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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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커피 사고 남은 돈으로 '해외주식투자' 가능해진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혜지 기자
2019-07-25 15:53:27

보험, 카드 등 2금융 혁신서비스가 올해 안에 시범 시행된다. [사진=금융위]

앞으로 신용카드로 커피를 살 때마다 자투리 돈으로 해외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반려동물이 건강해지면 포인트 혜택을 주는 보험도 올해 나온다.

25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규제 샌드박스의 혜택을 받는 혁신금융서비스 5건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최장 4년간 시범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제도다.

신한카드와 신한금융투자는 카드로 소비할 때 일정액을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소액투자 서비스를 선보인다. 고객이 4100원짜리 커피를 결제할 때, 투자액을 1000원으로 정해놓으면 5000원 중 자투리 돈 900원이 해외 주식에 소수점 단위로 투자된다. 하루 2만원 한도에서 투자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개인 사업자 대출 원스톱 플랫폼 서비스를 내년 1월 내놓는다. 상권 정보 등 정보를 수집해 개인 사업자의 신용등급을 정하고, 개인사업자에게 연결해준다.

보험 유통 업체인 '스몰티켓'은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동물병원 등에서 보험에 가입하면 기본 포인트를, 예방 백신 접종이나 비만 지수 관리 등과 같은 건강증진 활동 목표를 달성하면 추가로 포인트를 주는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 서비스로 보험 손해율이 낮아지면 보험료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금융위는 기대했다.

핀테크 업체 '직뱅크'의 도급 거래 안심 결제 시스템은 올해 안에 출시된다. 은행 에스크로 계좌를 통해 사기나 대금 결제 지연 금융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소액해외송금 업체 '이나인페이'는 국내 다른 소액해외송금 업자의 송금을 중개하는 서비스를 연내 출시한다. 여러 현지 파트너 대신 중개 업무를 맡을 수 있게 돼 수수료 비용이 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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