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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언더파 선전’ 안병훈 “바람, 티샷부터 퍼팅까지 영향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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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언더파 선전’ 안병훈 “바람, 티샷부터 퍼팅까지 영향 줬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서귀포=전성민 기자
2018-10-18 14:48:35

[9번홀에서 티샷하는 안병훈 사진=JNA 골프 제공]

안병훈(CJ대한통운)이 집중력으로 제주도의 칼바람을 이겨냈다.

안병훈은 18일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파72·718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더 CJ컵 @ 나인브릿지’(총상금 9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치며 상위권에 위치했다.

이날 날씨는 맑았지만 순간 최대 풍속 12m/s의 칼바람이 불었다. 1라운드 후 안병훈은 “퍼팅에 영향이 있을 만큼 바람이 많이 불었다. 쉽지 않은 날이었다. 티샷부터 퍼팅까지 영향을 줬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날이었다. 매 홀 집중해서 한샷 한샷을 했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날이었다”라고 되돌아봤다.

1년 전 초대 대회 챔피언에 올랐던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1라운드에서 이글 2개를 앞세워 9언더파 63타로 기선 제압을 확실하게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앞으로 치고 나가는 선수가 없었다.

인병훈은 “큰 실수를 안 한 게 잘한 것 같다. 샷은 실수 없이 그린에 온 시켰다. 전반적으로 2언더파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가족은 안병훈에게 많은 힘을 준다. 안병훈은 오는 12월 초등학교 동창과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18홀 내내 피앙새와 함께 돌았다”라며 “팬들, 가족들과 함께 해서 기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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