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5.28 목요일
흐림
서울 26˚C
흐림
부산 25˚C
흐림
대구 26˚C
흐림
인천 22˚C
흐림
광주 22˚C
흐림
대전 26˚C
흐림
울산 28˚C
흐림
강릉 27˚C
흐림
제주 2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한국연구재단'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KAIST, LED 조명만으로 물질 내부 3차원 분석 기술 개발
[경제일보] KAIST가 레이저 없이 일상적인 LED 조명만으로 물질 내부 구조를 3차원으로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광학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반도체·제약·생의학·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비파괴 정밀 분석 기술로 평가된다. KAIST는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 연구팀이 서울아산병원 홍승모 교수팀, 고려대학교 전석우 교수팀과 공동으로 ‘비간섭 유전체 텐서 단층촬영(iDTT·incoherent Dielectric Tensor Tomography)’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에 지난 4월 21일 게재됐다. iDTT는 빛의 간섭 현상에 의존하지 않고 물질 내부의 방향성 있는 전기적 특성인 ‘유전체 텐서’를 3차원으로 복원하는 기술이다. 기존 광학 분석 기술은 정밀 레이저 간섭계를 사용해야 해 외부 진동과 노이즈에 취약했다. 특히 생체 조직처럼 넓은 시료를 안정적으로 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에서 LED 기반 비간섭 광원을 활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편광 제어 방식과 디지털 마이크로미러 장치(DMD)를 결합해 총 48가지 독립 측정을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물질 내부의 광학 특성을 3차원으로 복원했다. 핵심은 물질의 ‘광학 이방성’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광학 이방성은 빛이 물질 내부를 통과할 때 방향에 따라 굴절률이 달라지는 특성으로, 결정 구조와 분자 배열 상태를 보여주는 일종의 ‘광학 지문’ 역할을 한다. 특히 연구팀은 기존 레이저 기반 기술(DTT)에서는 노이즈에 가려 확인하기 어려웠던 미세 구조를 iDTT를 통해 선명하게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액정 입자의 분자 배열을 3차원으로 시각화했으며, 방사선 치료 이후 대장 조직에 나타나는 섬유화 현상도 별도 염색 없이 정밀 관찰했다. 또한 석영과 염화칼슘 등 서로 다른 결정 물질이 혼합된 시료에서도 화학 분석 없이 빛에 대한 반응 차이만으로 물질을 자동 구분했다. 다결정체 구조에서는 각각의 결정립 방향과 경계 구조까지 비파괴 방식으로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기존 X선 회절(XRD)이나 전자현미경 기반 분석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방식은 방사광 가속기나 대형 전자현미경 등 고가 장비가 필요하고 시료 준비 과정에서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iDTT는 광학 현미경 수준 장비만으로도 3차원 이방성 구조를 정량 분석할 수 있어 산업 현장 적용성이 높다는 평가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박막과 접합부, 다결정 소자 분석에 활용될 수 있으며, 생의학 분야에서는 종양 주변 콜라겐 섬유의 3차원 배열 분석을 통해 면역항암 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 분야에서는 의약품 결정 구조인 다형체(polymorph) 식별에도 응용 가능성이 제시됐다. 연구팀은 HIV 치료제 리토나비르(Ritonavir)를 포함한 여러 유기 결정의 광학 이방성을 정량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 박용근 KAIST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형 시설이나 파괴적 분석에 의존하던 물질 이방성 측정을 소형 광학 현미경으로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LED 기반으로 안정적인 유전체 텐서 측정이 가능해진 만큼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비파괴 정밀 분석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글로벌리더연구사업,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국제공동 연구개발(R&D) 사업,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6-05-07 09:30:08
삼성화재, 업계 최초 토스 '브랜드 단독관' 오픈 外
[경제일보] 삼성화재, 업계 최초 토스 '브랜드 단독관' 오픈 삼성화재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에 '삼성화재 브랜드 단독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독관은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삼성화재 보험 상품 탐색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은 토스 앱에서 상품 확인 후 삼성화재 다이렉트 채널과 연계해 가입 절차까지 진행 가능하다. 또한 고객이 기존에 가입한 보험을 점검하고 보장 현황을 분석하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단독관 오픈을 기념해 '지하철 지연 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수도권 지하철 이용 중 일정 시간 이상 지연이 발생할 시 이용한 대체 교통 비용을 보장해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손보, '초중학생보험' 개정…보장 단순화·담보 신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자사의 '무배당 초중학생보험'을 개정하고 학교생활에서 실제 발생하는 위험에 맞춰 보장 구조를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기본 보장 7종·패키지(특약) 5개으로 나뉜 상품 구조를 6종 주요 보장·2개 패키지로 변경했다. 분할된 담보를 묶어 고객 선택 편의성·상품 이해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또한 '학교폭력 피해 보장', '민사소송 법률비용' 담보를 신설해 분쟁 발생 시 법적 비용 부담까지 보장 범위를 넓혔다. 개정 상품은 주요 보장 외 질병 케어 7종·상해 케어 10종을 포함한 총 23개 담보로 구성된다. 질병케어는 독감·폐렴 등 단체 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을 보장한다. 상해케어는 골절·화상 등 일상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를 보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초·중학생 시기는 부모의 보호가 닿지 않는 시간과 공간이 빠르게 늘어나는 시기"라며 "학교생활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위험과 학부모들의 걱정을 중심으로 꼭 필요한 보장을 강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SGI서울보증, 한국연구재단과 '지역정주 R&D 인재 양성' 추진 SGI서울보증이 지난 21일 한국연구재단과 '지역 연구개발(R&D) 인재 정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재양성-취·창업-지역정주' 체제를 조성하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에서 양성된 인재가 취·창업을 통해 해당 지역에 정착하는 구조를 갖추려는 취지다. 한국연구재단은 지역RISE센터와 SGI서울보증 간 원활한 업무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SGI서울보증은 지역정주 인재양성·지역 경쟁력 강화 사업 지원 목적의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는 "이번 협약은 서울보증이 추구하는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 및 생산적 금융 활성화, 한국연구재단의 전략목표 중 하나인 대학․지역혁신 기반 미래인재 양성의 취지를 담은 뜻깊은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과의 상생 협력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2 11:21:19
개인정보 유출 책임 물었다…개보위, 한국연구재단 7억·티머니 5억 과징금 부과
[이코노믹데일리]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한국연구재단과 티머니에 대해 총 12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해킹 공격 자체뿐 아니라 장기간 방치된 취약점과 미흡한 대응 등 관리 부실 책임이 인정된 사례로 평가된다.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모두 개인정보 보호 체계 전반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전날 제2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한국연구재단과 티머니에 대한 제재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한국연구재단에는 과징금 7억300만원과 과태료 480만원이, 티머니에는 과징금 5억340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 두 기관에 부과된 과징금을 합치면 총 12억원을 넘는 규모다. 한국연구재단은 온라인 논문 투고 시스템에서 발생한 해킹 사건으로 제재를 받았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논문 투고 시스템 'JAMS'에서는 지난해 6월 해커가 '비밀번호 찾기' URL에 존재하던 취약점을 악용해 회원 약 12만명의 개인정보를 열람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명과 ID, 이메일, 휴대전화번호, 계좌번호 등 총 44개 항목이 유출됐다. 문제는 해당 취약점이 장기간 방치됐다는 점이다. 개인정보위 조사에 따르면 이 취약점은 지난 2013년부터 존재했지만 장기간 탐지·개선되지 않았다. 연구재단은 JAMS 포털 자체에 대한 점검만 실시했고 실제로 개인정보가 관리되는 1600여개 학회 페이지에 대해서는 취약점 점검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기본적인 보안 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사고 이후 대응 과정에서도 미흡한 점이 드러났다. 개인정보위는 한국연구재단이 유출 사실을 통지하면서 휴대전화번호와 계좌번호, 연구자등록번호 등 주요 유출 항목을 누락해 통지했다고 지적했다. 일부 회원이 임의로 기재한 주민등록번호 116건이 함께 유출됐음에도 사전 탐지 이후 별도의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점도 문제로 파악됐다. 또한 해킹 이후에도 충분한 보안 개선 없이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회원 명의 도용이라는 2차 피해까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정보위는 사고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 역시 책임 사유로 판단했다. 이날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티머니에 대해서도 과징금 5억34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과 공표 명령을 의결했다. 티머니는 지난해 3월 13일부터 25일까지 '티머니 카드&페이' 웹사이트에서 발생한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으로 5만1691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크리덴셜 스터핑은 다른 사이트에서 유출된 계정 정보 등을 활용해 대량 로그인 시도를 하는 공격 방식이다. 개인정보위 조사에 따르면 해커는 국내외 9647개 IP 주소를 이용해 1200만회가 넘는 로그인 시도를 감행했고 이 중 5만1691개 계정에 로그인해 개인정보가 포함된 페이지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계정에서는 금전 피해도 발생했다. 총 4131개 계정의 잔여 'T마일리지' 약 1400만원이 탈취되는 추가 피해가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비정상적인 대량 로그인 시도라는 명백한 이상 징후가 있었음에도 침입 탐지와 차단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사건 모두 기본적인 보안 관리 체계 미흡이 공통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장기간 방치된 시스템 취약점과 비정상 로그인 시도에 대한 탐지·차단 실패 등 기본적인 보호 조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개인정보를 대량으로 보유한 기관일수록 보다 적극적인 보안 관리와 대응 체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관련 부처에 JAMS 관리·운영 실태 점검을 강화하고 산하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투자 유인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최근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비정상 접속 탐지, 로그인 시도 제한, 다중 인증 도입 등 보안 대책을 점검·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2026-01-29 16:24:1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6·3 승부처 경남] 김경수 '탈환' vs 박완수 '수성'…전현직 도지사 초박빙
2
왕숙2지구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왕숙아테라 미리 가보니
3
DL이앤씨, 샤힌 프로젝트 현장서 사망 사고…근로자 1명 숨진 채 발견
4
'코스피 8천피' 정확히 맞춘 노무라증권, 이번엔 "올해 코스피 11000 간다" 파격 전망
5
서소문고가 철거 현장 붕괴…2명 사망·4명 부상
6
이재명 대통령, 노무현 서거 17주기 추도식 참석
7
정용진 회장, '탱크데이' 논란 사과…"국민께 상처, 변명 않겠다"
8
[삼성, 지금부터 시작이다④] 초격차 삼성, 노사관계도 초격차가 필요하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코스피 8000시대…이제 다음을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