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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해외법인서 833억원 금융사고…외부 업체 사기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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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IBK기업은행, 해외법인서 833억원 금융사고…외부 업체 사기 혐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방예준 기자
2026-07-16 10:43:10

비대면 대출 플랫폼 대행업체서 원리금 편취

기업은행 "이상거래 징후 발견…현지 수사기관 수사 중"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경제일보] IBK기업은행 해외 현지 법인에서 800억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비대면 소액대출 관련 외부 업체가 고객 대출 원리금을 편취한 혐의로 현지 수사기관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기업은행은 이날 해외 현지 법인에서 외부인에 의한 사기 혐의 관련 피해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금융사고 금액은 약 833억7600만원이다. 손실 예상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해당 해외 법인은 비대면 소액대출 업무를 위해 현지 금융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이 금융사의 플랫폼 대행 업체가 고객 대출 원리금을 편취한 혐의가 확인됐다.

기업은행은 해외 현지 법인의 비대면 대출 잔액 등을 모니터링하던 중 이상 거래 징후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사안은 현지 수사기관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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