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피는 美 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 속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하되며 전 거래일 대비 104.47포인트(1.20%) 하락한 8622.13으로 장을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간밤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둔 경계감에 코스피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04.47포인트(1.20%) 내린 8622.13에 개장했다.
이는 지난밤 미국 증시에서 그동안 고평가 지적을 받아온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07.60포인트(1.15%) 내렸고 S&P 500 지수 역시 42.94포인트(0.57%) 하락 마감했다.
반면 전통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28.64포인트(0.64%)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이날 10시 25분 기준 개인은 1조194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이 9743억원, 기관이 225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같은 시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75% 하락한 33만7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1.47% 오른 241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0포인트(0.12%) 오른 1019.88에 개장해 강보합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8원 오른 1512.4원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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