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사업소득 상·하위 20% 격차 101.9배…첫 100배 돌파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04.13 월요일
맑음 서울 8˚C
맑음 부산 14˚C
맑음 대구 13˚C
맑음 인천 8˚C
흐림 광주 12˚C
흐림 대전 12˚C
흐림 울산 14˚C
흐림 강릉 14˚C
흐림 제주 14˚C
금융

사업소득 상·하위 20% 격차 101.9배…첫 100배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명환 기자
2026-02-15 14:05:52

상위 0.1% 소득 8.1%↑…하위 20%는 1.4% 감소

서울 상위 0.1% 28억원…경북의 2.7배

서울 시내의 한 가게에 붙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문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의 한 가게에 붙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문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사업소득 양극화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상·하위 20%의 격차가 처음으로 100배를 넘어섰다.
 
15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종합소득세 신고자의 사업소득 신고 현황에 따르면 2024년 귀속 사업소득 상위 20%는 7030만원을 신고했다. 하위 20%는 69만원으로 상위 20%와 하위 20%의 격차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은 101.9를 기록했다. 상위 20%가 하위 20%보다 101.9배 더 많이 벌었다는 뜻이다.
 
5분위 배율은 2021년 귀속 때는 87.0배였지만 2022년 98.6배에 이어 2023년 99.4배를 기록한 뒤 2024년 100배를 넘었다.
 
고소득자일수록 소득이 더 많이 늘고 저소득자는 소득이 뒷걸음질하면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2024년 귀속 기준으로 상위 0.1%는 전년보다 8.1% 늘어난 16억9030만원을 신고했다. 상위 1%도 4억8758만원으로 3.7% 증가했다. 이와 달리 상위 10%(1억1451만원)·상위 20%(7030만원)는 각각 1.3%·1.0% 증가에 그쳤고 하위 20%(69만원)는 1.4% 감소했다.
 
지역별로도 양극화가 뚜렷했다. 2024년 귀속 기준 전국 17개 시도의 상위 0.1%를 비교한 결과 서울이 28억2288만원을 신고해 1위를 기록했다. 서울은 가장 낮은 경북(10억6517만원)의 2.7배 수준이었다. 2위를 기록한 대구(19억978만원)보다도 9억1310만원 많았다. 상위 1%도 서울이 7억5168만원으로 1위였으며 17위인 인천(3억4378만원)의 2.2배 수준이었다.
 
서울은 사업소득 불균형이 가장 심한 지역이다. 줄을 세웠을 때 전체의 가운데인 중위값을 보면 서울이 568만원으로 전국 꼴찌였다. 서울의 최상위권 사업소득자는 사업소득이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절반은 전국에서 평균 벌이가 가장 적다. 대구는 전체 평균(2492만원)과 상위 10%(1억5894만원), 중위값(732만원)에서 모두 전국 1위였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국민은행
업비트
ls
한화손보
우리은행
미래에셋자산운용
NH투자증
NH
HD한국조선해양
한컴
LG
경남은행
KB증권
신한라이프
하나금융그룹
신한금융
기업은행
청정원
농협
KB금융그룹
하나증권
태광
KB카드
하이닉스
메리츠증권
우리모바일
한화
넷마블
쌍용
스마일게이트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