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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메리츠화재 '미공개 시세차익 의혹' 2번째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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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검찰, 메리츠화재 '미공개 시세차익 의혹' 2번째 압수수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방예준 기자
2026-01-11 13:17:09

고위 경영진 메리츠화재·합병 정보로 주식매수 의혹

지난해 9월에도 압수수색 진행...김용범 부회장 사무실도 포함

서울 강남구 메리츠화재 본사사진메리츠화재
서울 강남구 메리츠화재 본사[사진=메리츠화재]
[이코노믹데일리] 검찰에서 메리츠화재의 전직 사장·임원 등이 미공개 정보를 통해 주식을 매수하고 시세차익을 얻은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서울 영등포구 메리츠증권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특히 압수수색 대상에는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 사무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해 7월 메리츠화재 전 사장 A씨, 임직원 5명을 자본시장법상 미공개 정보 이용행위 금지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1월 메리츠금융지주의 메리츠화재·증권 합병 발표에 관한 정보를 알고 가족 계좌를 활용해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같은 달 양사의 합병이 발표되자 3개 종목은 모두 상한가를 달성했다.

검찰은 지난해 9월에도 동일 사건 수사를 위해 메리츠화재 본사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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