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7.14 화요일
흐림
서울 33˚C
흐림
부산 28˚C
흐림
대구 33˚C
흐림
인천 27˚C
흐림
광주 32˚C
흐림
대전 30˚C
흐림
울산 33˚C
흐림
강릉 35˚C
흐림
제주 3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RP'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언제 어디서나 연금투자"…지점 없는 키움 역발상, 리테일 1위 플랫폼으로 500조 퇴직연금 시장 참전
키움증권이 1일 퇴직연금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며 500조원 규모 퇴직연금 시장에 뛰어들었다. 은행·보험·대형 증권사가 선점한 시장에 후발주자로 들어섰지만, 키움증권은 약점을 정면 돌파하는 대신 ‘지점 없는 온라인 증권사’라는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국내 주식 리테일 시장에서 쌓아온 비대면 플랫폼 경쟁력을 퇴직연금 자산관리로 확장해 투자하는 연금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린 퇴직연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퇴직연금 적립금이 500조원을 넘어 노후 자산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이제 단순한 원리금 보장을 넘어 실질적인 자산 증식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직접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투자형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가입자들의 기대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키움증권의 강점으로 ‘복잡한 금융을 쉽고 직관적으로 바꾸는 능력’을 꼽았다. 엄 대표는 “정보만 충분히 제공된다면 투자자는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키움증권의 기본 철학”이라며 “21년간 국내 주식 리테일 부문 1위를 이어오며 고객이 어떤 정보를 원하고 어떤 거래 환경을 편하게 느끼는지 축적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경험을 연금 서비스에 접목해 고객이 오래 믿고 맡길 수 있는 퇴직연금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2035년까지 증권업권 퇴직연금 시장점유율 10%를 확보하고 적립금 기준 ‘톱5’ 사업자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국내 퇴직연금 시장은 지난해 말 500조원을 넘어섰고, 2035년에는 120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은 시장 규모가 커지는 동시에 가입자가 직접 사업자를 선택하고 수익률을 따지는 구조로 바뀌고 있는 만큼 후발 진입에도 충분한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 키움증권의 승부수는 ‘가입자 중심의 온라인 투자형 연금 플랫폼’이다. 이제 시장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와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으로 가입자가 직접 사업자를 고르고 자산을 운용하는 흐름이 커지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 변화가 후발주자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서비스의 핵심은 기존 주식거래 환경을 퇴직연금 계좌에 옮기는 것이다. 고객은 모바일 앱 ‘영웅문S#’에서 퇴직연금 메뉴를 이용할 수 있고 일반 주식거래와 유사한 방식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실시간 매매할 수 있다. △적립식 투자 △자동감시주문 △맞춤형 포트폴리오 기능도 제공한다. 초보 투자자에게는 인공지능 기반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는 직접 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수수료 정책도 공격적이다. 키움증권은 확정급여(DB)형, 확정기여(DC)형, 개인형퇴직연금(IRP) 등 전 제도에 대해 첫 1년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한다. IRP 계좌에는 수익률이 일정 기준에 미달할 경우 수수료를 받지 않는 ‘수익률 연동형 수수료’도 도입한다. 상품 차별화도 준비 중이다. 키움증권은 퇴직연금 계좌에서 외화 환매조건부채권(RP)과 외화 채권 등 외화 상품을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함께 관리하고, 적립 단계부터 인출 단계까지 절세형 인출 전략을 제공하는 생애주기형 연금 솔루션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주경제 2026년 06월 04일자 15면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026-06-04 07:00:00
'주식 1등' 키움증권, 500조 퇴직연금 시장 등판한다…수익률 미달시 수수료 공짜 '초강수'
[경제일보] 키움증권이 다음달 1일부터 퇴직연금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키움증권은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TP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핵심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장기간 점유율 1위를 유지한 온라인 플랫폼 경쟁력을 퇴직연금 부문에도 이식해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퇴직연금 시장은 제도 도입 20년 만에 500조원을 돌파했다. 자금 이동이 안전자산에서 실적배당형으로 바뀌고 대면 중심에서 비대면 환경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키움증권은 이러한 시장 변화가 자사의 투자형 온라인 플랫폼에 유리하다고 판단해 진출을 선언했다. 후발주자의 이점을 적극 살려 기존 관행을 탈피하고 가입자 중심의 연금 플랫폼을 완전히 새로 설계했다. 해당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직관적인 환경을 연금 계좌에 그대로 적용했다는 것이다. 사용자는 친숙한 인터페이스에서 적립식 투자와 자동감시주문 기능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투자 경험이 많은 고객에게는 직접 매매의 자율성을 보장한다. 초보자를 위해서는 인공지능(AI) 기반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통해 맞춤형 자산 배분을 돕는다. 장기적으로는 △퇴직연금 △개인연금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비용 부담을 대폭 낮춘 파격적인 수수료 정책도 내놓았다.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의 첫해 운용관리와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특히 DB형 수수료는 증권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했다. IRP 계좌에는 업계 최초로 수익률 연동형 수수료 구조를 도입해 금융감독원 승인을 마쳤다. 고객의 연금 수익률이 회사 기준치를 밑돌 경우 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식으로 가입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모든 가입 절차는 키움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영웅문S#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근로자가 직접 소속 기업에 키움증권을 연금 사업자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기능도 신설해 개인의 선택권을 보장했다. 기업 담당자는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로 쉽게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도입 이후 처음 등장한 신규 사업자인 만큼 기존 시행착오를 보완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개인과 법인 모두 투자 가능한 외화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 공급도 순차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고객 지원 강화를 위해 키움금융센터 내에 전담 상담 조직을 새로 꾸렸다. 해당 부서는 △상품 △세무 △노무 △계리 전문 인력으로 구성해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병행한다. 금융감독원 심사 단계에서 보안 시스템과 전산센터 및 재해복구(DR)센터 점검을 완료하며 시스템 안정성도 확보했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퇴직연금은 노후를 책임지는 장기 투자인 만큼, 가입자 중심의 투자형 온라인 플랫폼을 처음부터 새롭게 설계해 고객 스스로 더 스마트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고객의 연금 자산 수익률을 실질적으로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8 18:07:57
금융위, 금투업권 모험자본 공급 확대 논의…종투사 1분기 9조9000억원 공급
[경제일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7개사의 올해 1분기 모험자본 공급액이 전분기 대비 확대됐다. 금융당국은 중기특화 증권사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회수시장 지원과 레버리지 투자 관리를 병행해 모험자본 공급 환경을 강화할 방침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투업권 모험자본 역량강화 협의체'를 열고 종투사 7개사와 중기특화 증권사 8개사, 정책금융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모험자본 공급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모험자본 공급 의무가 있는 7개 종투사의 올해 1분기 모험자본 공급액은 총 9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2조원 증가했다. 발행어음·종합투자계좌(IMA) 조달액 대비 평균 공급 비율은 17.3%로 올해 의무비율을 웃돌았고 7개사 모두 규제비율을 상회했다. 투자대상별로는 중견기업이 4조5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P-CBO 2조3000억원 △중소·벤처기업 2조1000억원 △A등급 이하 채무증권 1조4000억원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1조3000억원 순이었다. 투자방식별로는 채무증권이 7조1000억원으로 가장 컸다. 이어 △지분증권 3조1000억원 △상환전환우선주(RCPS)·전환사채(CB) 등 신종증권 2조원 △대출채권 1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위는 중기특화 증권사 육성과 중소·벤처기업 자금 조달 지원을 위해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먼저 지정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지정회사 수를 8개 안팎에서 10개 안팎으로 확대한다. 또한 증권금융 대출 만기 확대와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 우대, 정책금융기관 전용펀드 조성·출자 확대 등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모험자본 중개 플랫폼 구축도 추진된다. 금융감독원은 혁신기업과 증권사·벤처캐피탈(VC) 등 자금 공급자 간 정보비대칭을 줄이기 위한 모험자본 중개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회수시장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금융투자업계는 기업공개(IPO)에 편중된 회수 구조를 보완하기 위해 약 1조~2조원 규모의 세컨더리 투자 방안을 검토 중이며 다음 달까지 세부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늘어난 신용융자와 미수, 차액결제거래(CFD) 등 레버리지 투자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금융당국은 각 증권사가 리스크 관리 실태를 재점검하고 필요시 추가 조치를 검토하도록 할 계획이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최근 수년간 증권업계의 기록적인 수익이 안목과 역량에 바탕한 것인지 아니면 유동성·반도체 사이클 등 외부 환경에 기인한 것인지 냉정하게 되돌아볼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6-05-07 17:38:52
고형암 CAR-T 한계 넘나…베리스모 'SynKIR-110' 가능성 입증
[경제일보] 미국에서 열린 AACR 2026에서 고형암 CAR-T 치료제의 한계를 넘어설 가능성이 제시되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HLB이노베이션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는 개발 중인 ‘SynKIR-110’이 초기 임상 단계에서 의미 있는 효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학회 내 최고 권위 세션으로 꼽히는 플래너리 세션에서 구두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CAR-T 치료제 개념을 정립한 석학 Carl H. June 박사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점이 부각되며 발표 전부터 관심이 쏠렸다. 실제로 공개된 초록에서도 종양 반응과 안전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확인되며 기대감을 키웠다. SynKIR-110은 기존 CAR-T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KIR-CAR’ 플랫폼 기반 치료제다. 고형암에서는 종양 미세환경과 표적 독성 문제로 인해 CAR-T의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메소텔린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 전략은 난소암·중피종·담관암 등 치료 옵션이 제한된 암종에서 적용 가능성이 높다. 임상 1상(STAR-101) 중간 결과에 따르면 평가 대상 9명 가운데 4명에서 종양 반응이 확인됐다. 최대 47% 수준의 종양 감소가 관찰됐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반응이 장기간 유지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특히 코호트 3 환자 중 1명은 면역반응평가기준(iRECIST)상 부분반응(PR)을 보인 뒤 6개월 추적 관찰 시점까지 반응이 지속됐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고무적인 결과가 확인됐다. 용량제한독성(DLT)은 보고되지 않았고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은 일부 환자에서 발생했으나 모두 2등급 이하로 관리 가능한 수준에 그쳤다. CAR-T 치료제에서 주요 리스크로 꼽히는 면역효과세포 관련 신경독성(ICANS)은 관찰되지 않았다. 초기 임상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효능과 안전성의 균형을 일정 수준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연구 책임자인 Janos Tanyi 펜실베이니아대 교수는 “낮은 용량에서도 종양 축소가 확인됐고, 용량이 증가할수록 생물학적 활성과 질병 안정 효과가 강화되는 경향을 보였다”며 “초기 단계에서 이 같은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토론 세션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Sandip Patel UC샌디에이고 의대 교수는 “기존 메소텔린 CAR-T에서 제기돼 온 표적 독성 문제를 줄이려는 전략이 인상적”이라며 “중피종 환자에서 장기간 반응이 유지된 점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현장에서는 SynKIR-110이 용량 증가에 따라 세포 확장성과 지속성 신호를 함께 보였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이는 고형암 CAR-T의 핵심 과제였던 ‘지속성 부족’을 일부 해소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그동안 고형암 CAR-T는 혈액암과 달리 종양 침투와 생존, 면역 억제 환경 극복이라는 삼중의 장벽에 가로막혀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발표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안전성과 효능 신호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은 후속 임상 확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베리스모는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지속하며 최대내약용량(MTD)과 권고 2상 용량(RP2D)을 도출하기 위한 용량 증량 시험을 진행 중이다. 향후 환자 수 확대와 추가 데이터 확보를 통해 고형암 치료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다는 전략이다.
2026-04-21 09:13:5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승용차 이어 버스까지…BYD, 한국 상용차 점유율 정조준
2
[넷마블 반전의 조건] ① '나혼렙·샹프로'로 세계 팬덤 잡는다…IP 전략의 승부수
3
밥 먹듯 서킷브레이커…'오징어게임' 전락한 韓증시, 주범은 삼전닉스 레버리지?
4
하이닉스 환전·韓日 당국 공조 속…원·달러 환율 하락 전망 '솔솔'
5
[부고] 송정훈(e경제일보 편집국장)씨 부친상
6
[기자수첩] '중국차'를 보는 시선,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7
HD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고객 잡는다…'카젠라운지' 출시
8
코스피, 8.9% 폭락…매도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동반 발동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800조 '수퍼 재정', 미래를 위한 투자인가 미래를 담보 잡는 도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