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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초등학교 6곳에 '친환경 돌봄교실' 구축…태양광까지 결합
[경제일보] 글로벌 방산·에너지 기업 한화그룹이 친환경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을 확대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2026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전국 6개 초등학교에 친환경 돌봄교실과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2일 경남 하동 진교초등학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시작된 한화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노후 학교 시설을 친환경 학습공간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는 경남 하동 진교초를 비롯해 서울 토성초, 경기 수원 연무초, 대전 산성초, 충남 논산 연무초, 전남 나주 영강초 등 총 6개 학교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학교당 약 1억원 규모가 투입됐다. 한화는 이번 사업에서 친환경 돌봄교실 '맑은봄,터'를 새롭게 도입했다. 실내 벽면 녹화와 창문형 환기 시스템 등 공기질 개선 설비와 친환경 자재를 적용해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환경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각 학교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와 전력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함께 구축해 돌봄교실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적으로 충당할 수 있도록 했다.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전국 27개 초등학교 약 1만6000명의 학생들이 개선된 교육 환경의 혜택을 받고 있다. 한화그룹은 이번 사업이 정부의 돌봄 강화 정책과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인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은 "맑은학교 만들기는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2 13:39:07
철강 넘어 신사업으로…동국홀딩스, '투자 플랫폼'으로 전략 강화
[경제일보] 철강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지주사 중심의 사업 재편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동국홀딩스는 투자와 포트폴리오 전략을 강화하며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 확대에 나섰다. 동국홀딩스는 26일 서울 중구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주주총회에서 "철강 업황 부진과 고율 관세 등으로 수익성이 영향을 받고 있다"며 "미래 성장 전략 수립과 사업 포트폴리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철강 산업의 구조적 어려움과 맞물려 지주사의 역할 변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 강화, 중국산 저가 제품 유입 등으로 철강 업황이 압박받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동국홀딩스는 단순 지배구조 관리 기능을 넘어 투자와 사업 전략을 주도하는 '사업형 지주사'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그룹 인적 분할 이후 지주사 기능을 강화하며 신사업 발굴과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서는 모습이다. 특히 동국홀딩스는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설립과 조인트벤처(JV),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철강 사업이 경기 변동과 원자재 가격, 통상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는 구조인 만큼 수익원을 다변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초기 단계 기업 투자부터 전략적 지분 확보, 공동 사업 진출, 사업 인수까지 단계별 투자 방식을 병행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단순 재무 투자를 넘어 기존 철강 사업과 연계 가능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와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룹 내부의 생산·기술 역량과 외부 유망 기업의 기술·사업 모델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식이 강조되고 있다. 이는 개별 계열사의 성장에 의존하던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지주사가 직접 투자와 사업 발굴을 주도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소재·부품·장비 등 전후방 밸류체인 확장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영역을 중심으로 투자 기회를 모색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자사주 전량 소각과 배당 정책 개선을 통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투자자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철강 지주사들이 점차 투자 중심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히 계열사를 관리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신사업 발굴과 자본 배분을 통해 그룹 성장 전략을 주도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업황 변동성이 큰 철강 산업 특성상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기 위해 사업 다각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이러한 흐름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신사업 투자 성과를 얼마나 빠르게 가시화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투자 확대가 단기적으로는 비용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성과 창출 시점과 투자 효율성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철강 지주사 간 경쟁이 기존 생산 규모가 아닌 투자 역량과 포트폴리오 구성 능력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2026-03-26 10:42:43
"안산 미래 100년 책임지겠다" 장상지구 첫 삽 앞에 선 김현 의원
[이코노믹데일리]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가 첫 삽을 떴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국회의원(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안산시을)은 7일 안산시 장상동 252번지에서 열린 착공식에 참석해 사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장상지구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에게 더 나은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안산시와 경기 남부의 미래 100년을 이끌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첫 삽을 뜨기까지 안산시민의 관심과 지지가 큰 힘이 됐다”며 “수도권 남서부 최고 수준의 자족형 도시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교통 확충 계획도 직접 언급했다. “국토교통부 등과 협력해 고속도로 나들목 신설 등 교통 인프라를 보강하겠다”고 말하며 사업의 실행 의지를 드러냈다. 또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공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2020년 5월 지정된 사업지다.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장하동 일원 약 221만㎡ 규모 부지에 2028년까지 약 14000호가 공급될 계획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장하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개통 시 안산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신안산선 광명 구간 지반침하 사고로 공정이 지연된 것과 관련해 김윤덕 국토부 장관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공사 재개”를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입주자들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상지구에서 서서울 톨게이트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나들목 설치 필요성도 국토부에 제기한 상태다.
2025-11-07 17: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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