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7.14 화요일
흐림
서울 31˚C
구름
부산 28˚C
흐림
대구 30˚C
흐림
인천 27˚C
흐림
광주 30˚C
흐림
대전 29˚C
흐림
울산 31˚C
흐림
강릉 32˚C
맑음
제주 3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품질 경쟁력'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삼성전자, 개발 단계도 AI로 바꾼다…디지털 트윈용 서버 517대 구축
[경제일보] 삼성전자가 가전과 스마트폰 개발 과정에 디지털 트윈 기반 고성능컴퓨팅(HPC) 인프라를 도입하며 인공지능(AI)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조 공정에 이어 제품 개발 단계까지 AI 기반 검증 체계를 확대하며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디지털 전환 체계 구축에 나선 것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부문은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데이터센터에 HPC 서버 517대를 구축하고 내부 개발 인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의 제품과 환경을 가상 공간에 구현한 뒤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물리적 시험을 대체하거나 보완해 검증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가 구축한 HPC 인프라는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연산 속도는 기존 대비 약 5.8배 향상되고 가상 검증 규모도 약 6배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스마트폰 낙하 시험과 TV 발열·충격 검증, 세탁기 내구성 검증, 로봇청소기 충돌 시험 등에 해당 인프라를 활용할 계획이다. 실제 TV 낙하 시험은 기존 15일에서 2일로, 세탁기 검증은 15일에서 5일 수준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의 경우 기존 물리 시험으로 구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각도의 낙하 시뮬레이션도 가능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가 제품 개발 기간 단축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가상 검증 체계가 확대되면서 시제품 제작 비용 절감과 개발 효율성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HPC 구축은 삼성전자가 추진 중인 AI 자율공장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국내외 생산 거점을 AI 자율공장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AI 자율공장은 생산과 품질, 물류 전 과정에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는 차세대 제조 체계다. 업계에서는 제조 단계의 디지털 트윈이 AI 자율공장의 기반이라면 이번 HPC 인프라는 제품 개발 단계의 디지털 트윈을 담당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가 생산 현장으로 연결되면서 개발부터 양산까지 전 과정의 AI 기반 운영 체계가 구축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프라를 외부 클라우드가 아닌 자체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제품 설계 정보와 검증 데이터 등 핵심 기술 자산을 내부에서 관리하면서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6-15 10:34:16
젠슨 황 만나는 정의선…로보틱스·SDV 협력 어디까지 확대될까
[경제일보] 현대자동차그룹이 엔비디아와의 협력 확대 가능성을 놓고 주목받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회동이 예정되면서 자율주행을 넘어 로보틱스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분야까지 논의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현대차그룹이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 중인 로보틱스와 AI 기반 차량 플랫폼 전략에 엔비디아의 AI 인프라가 어떤 역할을 할지도 관심사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대만 컴퓨텍스 일정을 마친 뒤 한국을 방문해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의선 회장과도 오는 5일 서울 성수동에서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의 협력은 자율주행 분야를 넘어 로보틱스와 SDV, AI 제조 영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양사는 지난해 AI 팩토리 구축 협력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3월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회동에서는 기존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사업 분야에서의 추가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보틱스는 이번 회동에서 거론될 가능성이 높은 분야 가운데 하나다. 젠슨 황 CEO는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 행사에서 한국 투자 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우리는 항상 한국 투자를 검토할 것”이라며 “엔비디아가 한국의 로보틱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통해 로봇 기술을 확보했고 실제 생산 현장과 물류망도 보유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GPU와 로봇 개발 플랫폼, 디지털트윈 기술을 갖추고 있다. 업계에서는 양측 협력이 확대될 경우 로봇 개발과 학습, 생산 현장 실증까지 연계하는 구조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DV 역시 협력 확대 가능성이 높은 분야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플레오스(Pleos)를 공개하며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략을 구체화했다. 차량 판매 이후에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와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구조 구축이 목표다. SDV 경쟁력은 차량용 운영체제(OS)뿐 아니라 데이터 처리 능력에 의해 결정된다. 차량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학습하고 분석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차량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고 엔비디아는 차량용 AI 반도체와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협력 여지가 있다. 양사는 이미 자율주행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 공개한 협력 확대 방안에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DRIVE Hyperion)’ 플랫폼 기반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포함됐다. 레벨2+ 운전자 보조 시스템 고도화와 레벨4 로보택시 기술 개발이 주요 내용이다. AI 팩토리 역시 협력 확대가 예상되는 분야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 메타플랜트를 비롯한 생산 거점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 공정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전략이다. 엔비디아의 디지털트윈 기술은 실제 공장을 가상 공간에 구현해 생산 과정을 분석하고 검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생산 차질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거나 로봇 동선과 물류 흐름을 최적화하는 작업도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이번 만남에서 확보해야 할 것은 단순한 차량용 반도체가 아니라 AI 인프라”라며 “휴머노이드 로봇과 SDV, AI 팩토리 모두 데이터 학습과 연산 역량이 핵심인 만큼 엔비디아와의 협력 수준이 향후 사업 전개 속도를 좌우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6-04 17:18:15
한국GM, 소형 SUV 생산 200만대 돌파…'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 수출 확대
[경제일보] 한국GM이 소형 SUV 누적 생산 200만대를 넘어섰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를 중심으로 한 생산 확대가 북미 판매와 연결되며 수출 중심 구조가 유지됐다. 30일 한국GM에 따르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파생 모델 포함)의 합산 누적 생산량이 200만대를 돌파했다. 두 차종은 지난 2002년 GM 한국 출범 이후 올해 3월까지 누적 생산 1340만대 가운데 약 15% 비중을 차지하는 주력 차종이다. 생산 구조는 소형 SUV 중심으로 재편된 상태다. 세단 비중이 축소된 대신 글로벌 수요가 집중된 소형 SUV 생산이 확대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아졌다. 북미, 남미, 중앙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기록하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총 42만2792대가 판매됐다. 소형 SUV 세그먼트 내 점유율은 약 43% 수준으로 집계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수출 물량에서 비중이 크다. 지난해 수출 29만6658대로 국내 완성차 수출 1위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26만4855대가 미국에서 판매됐다. 특정 시장 의존도가 높은 구조로 환율과 관세 변수에 대한 노출도 동시에 존재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0년 출시 이후 북미와 신흥 시장에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AWD 시스템과 트림 다양화 전략을 통해 상품 구성을 유지하며 생산 물량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차량 생산은 부평 공장과 창원 공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두 공장은 기획·엔지니어링·생산을 통합한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GM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내 소형 SUV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GM은 약 1600개 협력사와 연간 약 5조5000억원 규모의 산업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완성차 생산과 부품 공급이 연계된 구조다.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GM은 지난해 12월 약 4400억원 투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3월 추가로 44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총 투자 규모는 약 8800억원이다. 투자 범위는 생산 설비와 운영 인프라 개선에 집중된다. 신규 프레스 설비 도입과 공장 성능 개선, 안전 설비 확충 등이 포함된다.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 유지가 주요 목적이다. 아시프 카트리 GM 해외사업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은 "한국에서 생산된 차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를 통해 한국 사업장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30 08:56:5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승용차 이어 버스까지…BYD, 한국 상용차 점유율 정조준
2
[넷마블 반전의 조건] ① '나혼렙·샹프로'로 세계 팬덤 잡는다…IP 전략의 승부수
3
밥 먹듯 서킷브레이커…'오징어게임' 전락한 韓증시, 주범은 삼전닉스 레버리지?
4
하이닉스 환전·韓日 당국 공조 속…원·달러 환율 하락 전망 '솔솔'
5
[부고] 송정훈(e경제일보 편집국장)씨 부친상
6
[기자수첩] '중국차'를 보는 시선,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7
코스피, 8.9% 폭락…매도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동반 발동
8
코스피, 미·이란 충돌·반도체 약세에 5%대 폭락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환율 안정에 안주할 때 아니다…외환 방어력 키울 골든 타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