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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1분기 영업이익 879억원…전년 比 10.2% ↑
[경제일보] 현대카드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879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798억원) 대비 10.2%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47억원으로 전년 동기(614억원)보다 5.4% 늘었다. 1분기 영업수익은 1조1815억원으로 전년 동기(9653억원) 대비 22.4% 증가했다. 이 중 카드수익은 4420억원으로 전년 동기(4197억원) 대비 5.3%, 이자수익은 4184억원으로 전년 동기(4103억원) 대비 2% 늘었다. 또한 기타수익이 전년 동기(1353억원) 대비 137.2% 급증한 3211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영업비용은 1조936억원으로 전년 동기(8856억원) 대비 23.5% 증가했다. 카드·대손비용 및 판매비·관리비(판관비)가 확대된 영향이다. 같은 기간 대환 대출을 포함한 1개월 이상 실질 연체율은 1.21%로 전년 말(1.16%) 대비 0.05%p 상승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회원수, 신용판매, 취급액을 비롯한 모든 지표들이 상승세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또한 4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하고 있다"며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상품 취급과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로 수익성 개선은 물론 건전성 역시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24 11:22:44
우리카드,업계 부진 속 영업 '선전'...하나카드, 4분기 실적 '반등'
[이코노믹데일리] 우리카드가 지난해 본업 수익 확대·비용 효율화를 통해 순익 성장에 성공했다. 최근 카드업계가 본업 수익 약화·마케팅 및 조달 비용 부담 등으로 성장이 정체한 가운데 뚜렷한 외형 성장 및 비용 감축에 성공한 카드사들이 실적 확대를 이끌어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500억원으로 전년(1470억원) 대비 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70억원으로 전년(1860억원) 대비 11.3%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2조9000억원으로 전년(2조8290억원) 대비 2.5% 증가했다. 세부 수익별로는 가맹점수수료수익을 포함한 신용카드수익이 2조1820억원으로 전년(2조980억원) 대비 4% 늘었다. 반면 할부금융·리스 수익은 2680억원으로 전년(2770억원) 대비 3.2%, 기타수익은 4500억원으로 전년(4540억원) 대비 0.9% 감소했다. 비용 지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우리카드의 지난해 영업비용은 1조8510억원으로 전년(1조8460억원) 대비 0.3% 늘어나는 데 그쳤다. 특히 이자비용의 경우 4250억원으로 전년(4400억원) 대비 3.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카드의 순익 성장은 회원 수·매출 확대와 함께 비용 지출을 줄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우리카드의 지난해 신용카드 자산은 14조50억원으로 전년(12조5270억원) 대비 11.8% 증가했다. 이 중 카드사의 주 사업 분야인 신용판매매출 자산은 9조2310억원으로 전년(7조8920억원) 대비 16.9% 증가했다. 우리카드는 올해 성장 전략으로 독자카드·가맹점 중심의 매출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 2024년 7.4%였던 독자카드 매출 비중은 지난해 17.1%p 상승한 24.5%까지 확대됐다. 같은 기간 신한·KB국민·하나카드 등 타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는 연간순익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하나카드의 경우 4분기 단일 기준 당기순이익이 20% 이상 증가했다. 신한카드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4767억원으로 전년(5721억원) 대비 16.7% 감소했다. 본업인 카드수익이 정체된 가운데 지급이자·판관비 등 비용 부담이 확대된 영향이다. 같은 기간 KB국민카드의 당기순이익은 3302억원으로 전년(4027억원) 대비 18% 감소했다. 영업수익은 5조4632억원으로 전년(5조5027억원) 대비 0.7% 줄었으며 영업비용이 수수료·기타영업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3조4545억원)보다 5.7% 증가한 3조6529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카드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2177억원으로 전년(2217억원) 대비 1.8% 감소했다. 다만 이자이익은 4588억원으로 전년(4458억원) 대비 2.9%, 수수료이익은 3411억원으로(3108억원) 대비 9.8% 증가했다. 또한 4분기 단일 기준 당기순이익은 477억원으로 전년(373억원) 대비 27.9% 늘었다. 하나카드는 국내·해외 취급액·연회비 등 수입이 증가했으며 판매관리비 절감 등으로 순익 성장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올해도 카드업계의 수익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가맹점수수료수입을 통한 수익 증대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최근 여신전문금융채권(여전채) 금리의 지속 상승으로 조달비용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지속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 실적은 전년보다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라사랑카드 고객 중심 결제성 매출 성장에 집중하고 기업카드·글로벌 고객 서비스 개선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9 10:40:23
현대카드, 순익 10%대 성장…신한·삼성 등 대형사 연간 실적은 '하락' 무게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카드가 지난해 10% 이상 순익 성장에 성공했다. 반면 대형 카드사로 평가되는 신한·삼성카드의 지난해 연간 실적은 소폭 하락·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을 보이면서 업계 수익성 하락 흐름을 유지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3503억원으로 전년(3164억원) 대비 10.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393억원으로 전년 동기(4061억원)보다 8.1% 늘었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4조78억원으로 전년(3조9638억원) 대비 1.1% 증가하면서 4조원대를 돌파했다. 수익 항목별로는 카드수익이 1조7936억원으로 전년(1조7534억원)보다 2.2%, 이자수익이 1조6676억원으로 전년(1조5023억원) 대비 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 비용은 카드·이자·판매관리비 상승의 영향으로 전년(3조5577억원) 대비 0.3% 증가한 3조5685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카드의 순익 증가는 회원 수 순증·상품 취급 확대 등 통한 외형 성장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카드의 본인회원 수는 지난 2022년 1104만명에서 매년 늘어 지난해 1267만명을 기록했다. 다만 건전성 지표인 실질 연체율은 1.16%로 전년(1.08%) 대비 0.08%p 상승했으며 대손비용률은 2.2%로 전년(1.9%) 대비 0.3%p 올랐다. 자본적정성 면에서는 타사 대비 높은 레버리지배수가 지난 2024년 6.7배에서 지난해 6.4배로 개선됐으나 여전히 당국 규제 한도인 7배에 근접한 상황이다. 당국이 규제하는 카드사 레버리지배수 한도는 8배로 현대카드를 비롯해 배당성향이 30% 이상인 카드사는 7배로 제한된다. 업계 상위권 카드사인 삼성·신한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카드의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6459억원으로 전년(6646억원) 대비 2.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537억원으로 전년(8854억원)보다 3.6%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4조3829억원으로 전년(4조3832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금융비용·대손비용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하락했다. 삼성카드의 지난해 이자비용은 5964억원으로 전년(5127억원) 대비 16.3% 증가했으며 대손비용도 7215억원으로 전년(6904억원) 대비 4.5% 늘었다. 또한 판매관리비도 2조26억원으로 전년(1조9044억원)대비 5.2% 늘어나면서 전반적인 비용 부담이 커졌다. 같은 기간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94%로 전년 말(1%) 대비 0.06%p 감소했다. 신한카드의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4767억원으로 전년(5721억원) 대비 16.7% 감소했다. 영업수익도 5조9328억원으로 전년(6조1975억원) 대비 4.3% 줄었다. 수익 항목별로는 신용카드수익이 3조2683억원으로 전년(3조2589억원) 대비 0.3%, 할부금융수익이 2776억원으로 전년(2475억원) 대비 12.2% 증가했다. 다만 같은 기간 지급이자는 1조1203억원으로 전년(1조531억원) 대비 6.4% 늘었으며 판매관리비도 8541억원으로 전년(8197억원) 대비 4.2% 증가했다. 신한카드의 지난해 1개월 이상 연체율은 1.18%로 전년(1.51%) 대비 0.33%p 개선됐다. 신한·삼성카드의 순익 하락은 영업을 통한 수입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비용 부담이 지속 확대된 영향이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본업인 카드수익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하락했으며 조달금리 상승으로 인해 이자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자금시장의 변동성이 계속되는 등 카드사 경영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본업의 경쟁 우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플랫폼, 데이터, AI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06 06:24:57
현대카드, 지난해 순성장 성공…비용 상승·PLCC 시장 경쟁은 '부담 요소'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카드가 지난해 회원 수 순증에 힘입어 카드사 중 유일하게 순익 성장에 성공했다. 현대카드는 올해 성장 지속·사업 정교화·외부 변수 대응을 핵심 전략으로 삼은 가운데 늘어나는 비용 부담·PLCC 등 사업 경쟁자 확대는 과제로 평가된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602억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2377억6900만원) 대비 9.44% 증가했다. 타 카드사들은 카드수익 축소·비용 증가의 영향으로 순익 하락을 겪었으나 회원 수 순증·우량 고객 확보 전략을 통해 실적을 키웠다. 현대카드는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고연회비 프리미엄 카드를 주력으로 수익성 강화에 나섰다. 현대카드의 전체 본인 고객 중 연회비 15만원 이상 프리미엄 카드 고객 비중은 지난 2022년 2%에서 지난해 3분기 3.4%까지 상승했다. 건전성 면에서는 대출 심사 고도화·실수요자 중심의 대출 취급 등 보수적인 위험 관리 기조를 통해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카드의 지난해 3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 대환대출 포함 1개월 이상 연체채권비율은 1.16%를 기록했다. 다만 자본적정성 지표 하락·늘어나는 비용 부담·업계 환경 변수 등으로 인한 수익성 하방 압력도 지속되고 있다. 현대카드의 지난해 3분기 조정 총자산 대비 조정자기자본을 나타내는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6.1%로 타사 대비 낮은 비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총자산 대비 자기자본의 배수인 레버리지배수는 6.6배로 카드사 중 두 번째로 높았다. 조정자기자본비율·레버리지 배수 모두 당국 기준치인 8% 이상·8배 이하를 준수하고 있으나 레버리지의 경우 과거 발행했던 3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인한 개선 효과를 제외하면 7.1배까지 상승한다. 금융당국은 배당성향이 30% 이상인 카드사에는 레버리지배수 한도를 7배로 제한한다. 현대카드의 지난 2024년 배당성향은 48.79%로 레버리지 배수가 한도에 근접한 상황이다. 지난해 수익 확대에 성공했으나 조달·사업 비용 상승도 동반됐다. 현대카드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이자비용은 5538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5298억23만원) 대비 4.53%, 카드비용은 7455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6968억2200만원) 대비 6.99% 증가했다. 올해도 가맹점 수수료 축소로 인한 카드사의 수익 약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도 부담으로 꼽힌다. 이에 현대카드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사업 확대·우량 고객 확보 중심 전략으로 실적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최근 삼성카드·신한카드 등 카드사에서 배달의민족·스타벅스 등 현대카드가 발급하던 주요 PLCC의 제휴 계약을 결정지으면서 업계 경쟁이 확대됐다. PLCC 계약의 매력도는 마케팅·혜택의 범위로 관련 비용을 제휴사·카드사가 나눠 부담한다. 이에 최근 타사 대비 자금 조달 여력·자금 규모가 큰 신한·삼성카드가 현대카드가 독점하던 주요 기업 PLCC 제휴에 참여하면서 경쟁 구도의 재편도 전망된다. 올해 현대카드는 지난해 사업 성장세를 유지함과 동시에 건전성·내실 안정화에 주력할 전망이다. 이달에는 2000만 달러 규모 김치본드 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원 다각화를 추진하기도 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2025년까지가 현대카드·현대커머셜 사업의 그릇, 모양, 크기를 새롭게 설계하고 바꾸는 '빌드업(build-up)' 단계였다면 2026년부터는 이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고도화' 단계로 단순함 위에 쌓아올리는 정교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1-20 06: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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