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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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대신 미국 택했다…원유 수입지도 바뀌는 한국
[경제일보]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정유사들의 원유 조달 지형이 바뀌고 있다. 중동산 원유 의존도는 낮아진 반면 미국을 비롯한 비(非) 중동권 원유 수입은 늘어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자 정유사들이 미국·아프리카·동남아시아 등으로 조달처 다변화에 나선 것이다. 1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올해 1~4월 미국산 원유 수입량은 6639만4000배럴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수입 금액도 40억5044만6000달러에서 52억7091만400달러로 30.8% 늘었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이라크·쿠웨이트·카타르·중립지대 등을 합친 주요 중동권 원유 수입량은 2억786만2000배럴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1.2% 감소했다. 전체 원유 수입에서 중동산이 차지하는 비중도 71.2%에서 64.8%로 낮아졌다. 미국산 원유는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가 커질 때마다 국내 정유업계의 대체 조달처로 거론돼 왔다. 한미 FTA에 따라 관세가 면제되는 데다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 확대로 공급 여력도 커졌기 때문이다. 다만 미국산 원유는 WTI를 중심으로 한 경질유 성격이 강해 중동산 중질유 처리에 맞춰진 국내 정유 설비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내 정유산업은 중질유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며 "미국산 원유 수입이 늘고 있지만 중동산 원유를 단기간에 대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내 정유사들은 중동산 원유를 기본 축으로 유지하되 미국·아프리카·동남아시아산 원유를 섞어 쓰는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있다. 장기 계약 물량 외에도 국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스팟 물량을 검토하며 공급망 다변화에 나서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원유는 가격뿐 아니라 황 함량과 비중 등 성상에 따라 정제 수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단순히 싼 원유를 사 오는 구조가 아니다"라며 "중동산 원유를 기본으로 하되 미국산 경질유와 기타 지역 원유를 혼합해 정제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중동 전쟁이 단기간에 종료되지 않을 경우 미국산 원유를 비롯한 비중동권 원유 수입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운송비와 원유 성상 차이, 장기계약 구조 등을 고려하면 대체 속도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따라 국내 정유사들은 중동산 원유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미국·아프리카·동남아시아산 원유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분산 조달 전략'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6-11 17:06:11
납사 수급 흔들리자 공장도 못 멈춘다…중동 전쟁이 바꾼 정유사 운영 전략
[경제일보]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로 원유·납사 수급 불안이 커지자 국내 정유사들이 정기 대정비(Turn Around) 일정까지 조정하는 등 생산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 정유공장은 통상 수년 주기로 가동을 멈추고 정비를 진행하지만,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로 공급 불안이 커지면서 생산을 최대한 유지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16일 전남 여수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당초 이달 중순 진행할 예정이던 여수공장 대정비를 5월로 잠정 연기했다. 대정비 기간에는 공장 가동을 멈추고 수천억원을 투입해 설비를 점검하고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통상 정유사들은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요 비수기나 시장 상황을 고려해 일정을 미리 확정한다. 하지만 최근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원유와 석유화학 기초 원료인 납사 가격이 급등하고 일부 제품의 공급 불안이 커지면서 정유사들이 생산량 유지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를 단순한 일정 조정이 아니라 지정학 리스크가 정유 산업 운영 방식까지 바꾸고 있는 신호로 보고 있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로 인한 국제 원유·석유화학 원료 시장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정유·석유화학 산업에서는 납사 공급 불안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납사는 석유화학 제품의 핵심 기초 원료로 에틸렌 등 기초 화학제품 생산에 사용된다. 시장에서는 전쟁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원유뿐 아니라 납사 가격도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정기 대정비는 정유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운영 일정 중 하나다. 보통 3~5년 주기로 진행되며 한 번 시작하면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생산이 중단된다. 하지만 최근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정유사들이 대정비 일정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국내 정유사들은 여수·울산 등 주요 공장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TA를 진행하는데 특정 시기에 여러 회사가 동시에 정비에 들어가면 시장 공급이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GS칼텍스의 결정 역시 이러한 공급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보고 있다. 정유사들이 생산 유지에 집중하는 또 다른 이유는 국내 연료 가격 안정이다. 정유 공장이 정비에 들어가면 휘발유·경유 등 석유제품 생산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국제 유가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공급까지 줄어들 경우 국내 가격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 정부 역시 국제 에너지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정유업계도 공급 안정 유지에 신경을 쓰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할 경우 정유뿐 아니라 석유화학 산업 전반에 파급 효과가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원유 가격 상승은 납사 등 석유화학 기초 원료 가격을 끌어올리고 이는 에틸렌·프로필렌 등 기초유분 생산 비용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기초유분 가격이 상승하면 플라스틱·합성섬유·합성수지 등 다양한 화학제품 가격에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석유화학 업계는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공급 과잉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이어서 원료 가격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할 경우 정유사들이 설비 운영 일정이나 정기 대정비 계획을 보다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원료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원유 조달 전략 다변화나 설비 투자 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2026-03-16 10:40:26
호르무즈 봉쇄發 리스크에 유가 들썩…韓 제조업 '에너지 인플레' 압박
[경제일보]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 여파로 국제 유가 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한국 제조업 전반에 '에너지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긴장이 고조되며 글로벌 원유 공급 불확실성이 확대된 영향이다. 6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중동 정세 불안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원유 시장의 공급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해상 교통로로 통행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국제 유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정유·석유화학 업계는 유가 상승이 단기적으로 휘발유·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동시에 원가 부담도 빠르게 높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정유사의 경우 원유를 정제해 판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제마진(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을 뺀 차익)'이 핵심 수익원인데 원유 가격이 급격히 상승할 경우 제품 가격 반영 속도보다 원가 상승 속도가 더 빨라 마진이 압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석유화학 업계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원유 가격 상승은 나프타(석유화학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기초 원료) 등 원료 가격을 끌어올려 석유화학 제품 가격과 원료 가격 간 차이인 스프레드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다. 업계에서는 원가 상승이 제품 가격에 충분히 전가되지 못할 경우 석유화학 기업들의 수익성이 단기간에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유업계에서는 유가 상승 자체보다 정제마진과 수요 흐름이 수익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정유업은 원유 가격 자체보다 정제마진이 핵심 변수"라며 "유가 상승 국면에서는 제품 가격과 원가 흐름도 중요하지만 수요 심리가 위축될 경우 정제마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제마진이 변동하는 상황에서 수요까지 위축되면 업계 수익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다만 현재까지는 수요 측면에서 뚜렷한 변화가 나타난 것은 아니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국내 석유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하며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정유·석유화학 산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철강·자동차·항공·물류 등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제조업 전반으로 비용 압박이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철강 산업은 제철 공정에서 막대한 전력과 연료가 사용되기 때문에 에너지 가격 상승이 생산 원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동차 산업 역시 부품 운송과 완성차 물류 과정에서 유류비 비중이 높은 만큼 연료 가격 상승이 물류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항공·물류 업계의 경우 항공유와 선박 연료 가격 상승이 운송비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운송비와 전력·연료 비용이 동시에 상승할 경우 기업의 생산 및 물류 비용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며 산업 전반의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 원유 수입의 상당 부분을 중동 지역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업계에 따르면 국내 원유 수입에서 중동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 안팎으로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 공급망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다. 정유·석유화학 업계에서는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원유 조달 구조와 재고 관리 전략을 점검할 필요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일부 업계에서는 중동 의존도가 높은 원유 조달 구조 특성상 비중동 지역 원유 도입 확대 가능성 등 공급망 대응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2026-03-06 17:22:35
GS, 중동 OSP 하향 여지에 아시아 정유 수익성 완화 기대…유가 60~65달러 박스권
[이코노믹데일리] 국제 유가가 60~65달러(약 8만1000~8만8000원) 박스권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중동산 원유에 붙는 공식판매가격(OSP) 프리미엄이 하향 조정될 경우 아시아 정유·석유화학 업계의 수익성에 숨통이 트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화학경제연구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석유화학 입문교육 2026' 2일차 발표에서 도현수 GS 상무는 "현재 글로벌 정유 설비 증설은 제한적인 반면 원유 생산량은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구조"라며 "전쟁 등 공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는 한 유가는 60~65달러 선에서 균형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도현수 상무는 유가 변동의 핵심 변수로 공급 측 리스크, 특히 지정학적 변수와 미국 셰일(수압파쇄를 통해 비교적 빠르게 생산을 늘리고 줄일 수 있는 비전통 원유) 생산 구조를 함께 짚었다. 그는 "원유 가격은 수요보다 공급 쪽에서 변수가 더 크게 발생한다"며 "공급에 충격을 줄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요인은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이슈"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셰일 생산의 특성을 설명하며 "셰일은 생산을 빨리 늘릴 수도 있지만 반대로 줄어드는 속도도 굉장히 빠른 구조"라며 "셰일은 한 번 투자가 시작되면 지속적으로 자금이 들어가야 생산을 유지할 수 있는데 유가 전망이 60달러 아래로 내려간다고 판단되면 금융기관 자금이 끊기면서 생산량이 생각보다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 상무는 이러한 구조가 미국의 유가 정책 판단에도 영향을 준다고 봤다. 그는 "미국 입장에서도 물가 상승 압력이 큰 상황에서 유가가 과도하게 오르는 것은 부담"이라면서도 "그렇다고 셰일 생산이 무너질 정도로 유가가 60달러 아래로 내려가는 것도 원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유가를 너무 올릴 수도 너무 낮출 수도 없는 구조 속에서 시장이 받아들이는 하단이 60달러 수준"이라며 "이 범위에서 셰일 생산이 유지되고 물가 부담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60~65달러 구간이 하나의 바닥선처럼 인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 상무는 아시아 정유사 입장에서 유가 자체보다 중동산 원유에 붙는 OSP(공식판매가격) 프리미엄이 실제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60달러라고 해서 아시아 정유사들이 실제로 그 가격에 원유를 사 오는 구조는 아니다"라며 "중동 산유국들은 아시아향 원유에 대해 매달 OSP를 따로 정해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OSP는 단순한 고정 가격이 아니라 수요·공급 상황을 반영해 조정되는 프리미엄"이라며 "아시아 지역에서 중동산 원유를 많이 필요로 할수록 산유국 입장에서는 가격을 올릴 수 있는 여지가 커진다"고 말했다. 그는 "수요가 강할 때는 배럴당 3달러 이상 프리미엄이 붙기도 하는데 정유사 입장에서는 유가가 그만큼 더 오른 것과 같은 효과가 난다"고 덧붙였다. 도 상무는 최근 사례로 중국과 인도의 원유 조달 변화를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말 중국과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줄이면서 그 물량이 자연스럽게 중동산으로 이동했다"며 "아시아 시장에서 중동산 원유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자 산유국들이 OSP를 한꺼번에 크게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경우 정유사들은 가만히 앉아서도 배럴당 2~3달러 수준의 원가 부담이 추가로 생기는 셈"이라며 "유가 지표만 보면 큰 변화가 없어 보여도 실제 수익성은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에는 중동 산유국의 협상력이 일부 약화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도 상무는 캐나다 트랜스마운틴(TMX) 파이프라인 완공을 대표적인 변수로 꼽으며 원유 공급 구조 변화를 짚었다. 그는 "과거 캐나다산 원유는 파이프라인이 미국으로만 연결돼 있어 사실상 미국 시장에 묶여 있었다"며 "판로가 제한되다 보니 품질 대비 가격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구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TMX 파이프라인이 완공되면서 캐나다산 원유가 태평양 연안을 통해 아시아로 직접 수출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이는 아시아 정유사 입장에서 중동산 원유 외에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하나 더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산 원유는 점도가 높아 단순한 대체재는 아니지만 일부 정유사에게는 충분히 블렌딩이 가능한 물량"이라고 덧붙였다. 도 상무는 이 같은 변화가 중동 산유국의 가격 결정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중국이 캐나다산 원유를 일정 부분 흡수하게 되면 중동 입장에서는 아시아에 판매할 수 있는 물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든다"며 "이 경우 산유국들도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OSP를 조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가 약해지는 국면에서는 OSP를 낮춰서라도 물량을 가져가게 만드는 전략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구조적 변화는 단기적인 가격 변동보다 더 중요하다"며 "아시아 정유사 입장에서는 원유 조달 과정에서 협상 여지가 커지고 결과적으로는 원가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업계에서는 유가가 60~65달러 선에서 안정되고 중동산 원유 프리미엄이 완화될 경우 정유 마진뿐 아니라 납사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석유화학 부문의 원가 부담을 일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수요 회복 속도에 따라 변동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2026-01-30 13: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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