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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업계, 지난해 당기순이익 4173억원…부실 정리로 흑자 전환
[경제일보] 저축은행업계가 지난해 부실여신 감축을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상호금융업권은 이자이익이 줄어들면서 전년 대비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 당기순이익은 4173억원으로 전년 4232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이자이익이 427억원 감소했으나 부실여신 관리를 통해 대손비용을 4551억원 줄인 영향이다. 같은 기간 저축은행 총자산은 118조원으로 전년 대비 2조9000억원 감소했다. 대출 감소로 수신이 전년 대비 3조2000억원 줄어든 99조원을 기록했다. 반면 자기자본은 순익 실현을 통한 이익잉여금 증가 효과로 1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700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자산건전성은 개선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저축은행 연체율은 6.04%로 전년 대비 2.48%p 하락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도 8.43%로 2.25%p 낮아졌다. 자기자본비율도 15.85%로 규제비율(자산 1조 미만 7%·1조 이상 8%)을 상회했다. 반면 상호금융조합은 금융사업 부문 이익이 감소하면서 실적이 악화했다. 지난해 상호금융조합 당기순이익은 8861억원으로 전년(1조490억원) 대비 15.5% 감소했다. 이는 신용사업부문 순이익이 4조2473억원으로 전년(4조7231억원) 대비 10.1% 줄어든 영향이다. 반면 경제사업부문 적자는 3조 3612억원으로 전년(3조6741억원) 대비 소폭 줄었다. 지난해 상호금융조합 총자산은 790조원으로 32조4000억원 증가했다. 이 중 총여신이 540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조 1000억원 늘었으며 총수신도 67조6000억원으로 29조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건전성 지표인 연체율은 4.62%로 0.08%p, 고정이하여신비율은 5.55%로 0.29%p 상승했다. 순자본비율은 7.95%로 전년 대비 0.18%p 하락했으나 규제비율(신협·수협·산림조합 2%, 농협 5%) 이상을 유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도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충분한 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손실흡수 능력을 지속 제고해 나가는 한편 PF 부실사업장 경‧공매, 자율매각 등 부실자산 정리를 통한 건전성제고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20 10:22:14
금융위 "상호금융 리스크 관리 기준 상향"…부동산 PF 죈다
[경제일보] 상호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한 감독규정이 대폭 손질된다. 부동산 PF 부실채권의 회수예상가액 산정방식도 개선해 리스크에 비례하는 충당금 적립을 유도하는 등 상호금융 리스크 관리가 강화될 방침이다. 2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상호금융업감독규정 일부개정안을 규정 변경 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상호금융 제도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다. 앞으로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이 고위험 부동산 PF 대출에 대한 쏠림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저축은행과 동일하게 총대출 대비 20%의 대출한도를 신설한다. 또 부동산업·건설업·부동산 PF 대출의 합산 한도를 총대출의 50%로 제한해 특정 업종에 자금 쏠림을 막는다. 시행 시기는 내년 4월로 해 충분한 이행 준비기간을 고려한다. 장기간 연체된 부동산 PF 대출 등 부실채권 관련 리스크에 비례하는 대손충당금을 적립할 수 있도록 회수예상가액 산정 체계도 개선한다. '고정 이하'로 분류돼 장기간이 지난 부실 부동산 PF 대출은 회수예상가액 산정 시 최종담보평가액을 사용할 수 없게 한다. 고정 이하 여신의 회수예상가액을 산정할 때 최종담보평가액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예외 범위도 축소한다. 3개월 이내 법적절차 착수 예정인 경우 한 번만 회수예상가액으로 최종담보평가액을 적용할 수 있다. 담보비율이 150% 이상일 때는 다른 예외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원칙대로 회수예상가액을 산정해 부실채권 회수예상가액이 과대 계상되지 않도록 한다. 토지의 경우 공시지가 기준으로 한다. 상호금융조합의 경영건전성 지표인 '총자산 대비 순자본비율' 기준을 4% 이상으로 높여 조합의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한다. 이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신협의 재무상태개선 권고기준은 최소 순자본비율 4%까지, 재무상태개선 요구기준은 0%까지로 단계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상호금융중앙회의 경영지도비율 기준도 저축은행 수준인 7%로 올려 위기 시 중앙회가 조합의 리스크를 흡수하고 조합을 지원할 기반을 마련하도록 한다. 이번 규정변경예고는 이달 3∼16일 진행되고 이후 규제개혁위원회 심사와 금융위 의결 등을 거쳐 연내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6-03-02 14:59:13
NH농협카드, '새해맞이 따뜻한 동행·행복한 나눔' 행사 실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NH농협카드, '새해맞이 따뜻한 동행·행복한 나눔' 행사 실시 NH농협카드가 지난 6일 범농협 차원에서 진행되는 '새해맞이 따뜻한 동행·행복한 나눔' 릴레이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선덕원에 우리쌀·떡국떡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이정환 NH농협카드 사장·NH농협카드 봉사단은 선덕원에 농협쌀 600kg와 떡국떡을 후원했다. 선덕원은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35명의 아동들이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후원 물품은 NH농협카드 임직원이 참여해 모은 봉사단 적립금·마스터카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나눔 행사는 NH농협 계열사에 릴레이 활동으로 향후 범농협 계열사는 설 명절까지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포근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카드, 원더카드2.0 기반 산림조합 제휴카드 출시 하나카드가 산림조합과 제휴해 '원더카드2.0 산림조합 제휴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하나카드의 초개인화 카드인 원더카드2.0의 혜택 구조를 산림조합 금융·유통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더카드2.0은 다수의 서비스 영역 가운데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상품이다.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기능과 가족 결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출시 기념 신규 고객 캐시백 이벤트도 오는 4월까지 진행된다. 카드 발급 후 다음달 말일까지 10만원 이상 이용 시 연회비를 결제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원더카드2.0 산림조합 제휴카드는 상호금융 고객의 소비 특성과 산림조합 고객 특성을 반영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제휴카드 라인업을 확대해 지역 기반 고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9 10:04:47
상호금융권 중도상환수수료 내년부터 인하…"실비용만 부과"
[이코노믹데일리] 내년부터 농협·수협 등 상호금융기관의 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인하된다. 22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상호금융권의 중도상환수수료 부과체계 개선을 위한 상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금융위는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감독규정을 개정해 올해부터 금융회사가 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자금 운용 차질에 따른 손실 비용과 행정 등 실비용 이내로만 부과하도록 했다. 이에 시중은행 등 대부분 금융회사의 중도상환수수료율이 낮아졌지만 신협을 제외한 농협, 수협 등 상호금융권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을 적용받지 않아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상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에 따라 농협, 수협, 산림조합도 금소법에서 정한 중도상환수수료 부과 방식을 반영하게 됐다. 이는 내년 1월 1일 이후부터 취급된 대출에 적용된다. 조합별로로 구체적인 중도상환수수료율은 각 상호금융기관 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의 경우 연내 새마을금고 감독기준을 개정해 마찬가지로 중도상환수수료를 인하할 계획이다.
2025-10-22 17: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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