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5.28 목요일
안개
서울 21˚C
흐림
부산 25˚C
흐림
대구 24˚C
안개
인천 20˚C
흐림
광주 21˚C
흐림
대전 24˚C
흐림
울산 25˚C
흐림
강릉 25˚C
비
제주 2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리튬 니켈'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현대차, 中 화유리사이클과 배터리 재활용 동맹…전기차 공급망 확대
[경제일보]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공급망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과 사용 후 배터리를 다시 원료로 활용하는 순환 경제 체계를 구축해 전기차 핵심 소재 확보 경쟁에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와 '인도네시아 전기차 배터리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는 세계 최대 코발트 생산 기업 가운데 하나인 중국 화유코발트의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다. 이번 협력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과 사용 후 배터리를 다시 원료로 활용하는 '배터리 순환 경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과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회수해 리튬과 니켈, 코발트 등 핵심 금속을 다시 추출해 배터리 생산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셀 합작 공장 'HLI 그린파워'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생산 스크랩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HLI 그린파워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 카라왕 산업단지에 설립한 배터리셀 생산 공장으로, 동남아시아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의 핵심 생산 거점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양사는 이 공장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스크랩을 회수한 뒤 화유리사이클의 인도네시아 현지 재활용 시설에서 전처리 과정을 거쳐 '블랙매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블랙매스는 배터리를 파쇄하고 분쇄해 만든 분말 형태의 중간 소재로 리튬과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주요 금속 성분이 포함됐다. 이후 후처리 공정을 통해 해당 금속을 추출하면 다시 배터리 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배터리 재활용 공정은 크게 전처리와 후처리 단계로 나뉜다. 전처리는 배터리와 생산 스크랩을 파쇄·분쇄해 블랙매스를 만드는 과정이며, 후처리는 블랙매스에서 핵심 금속을 추출해 새로운 배터리 원료로 만드는 단계다. 최근 글로벌 전기차 산업에서는 배터리 원료 확보 경쟁이 심화되면서 재활용 소재 활용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리튬과 니켈, 코발트 등 핵심 광물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재활용을 통한 원료 확보가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연합(EU)은 배터리 규제를 통해 일정 비율 이상의 재활용 원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역시 배터리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확대하면서 완성차 업체들의 재활용 체계 구축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현대차그룹 역시 이러한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 재활용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는 배터리 원료 확보 안정성과 비용 관리 측면에서 재활용 소재 확보가 중요한 전략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 가운데 하나인 니켈 매장량이 풍부한 국가로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인도네시아에 완성차 공장과 배터리셀 생산 공장을 구축하며 동남아시아 전기차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 역시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배터리 재활용 공급망까지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양사는 향후 협력 범위를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향후 수년 내 대규모 사용 후 배터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재활용 산업은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빠르게 확대되는 분야로 평가된다. 시장조사업체들은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가 향후 10년 동안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 재활용 체계를 구축할 경우 원료 공급 안정성과 환경 규제 대응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배터리 생산부터 사용 후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배터리 수명 주기 전반을 포괄하는 순환 경제 구축의 첫 단계"라며 "지속 가능한 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4:51:45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다보스포럼서 글로벌 핵심광물 리스크 진단…"통합 공급망 접근 필요"
[이코노믹데일리]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핵심광물 공급망의 구조적 리스크를 짚고 장기적인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차세대 산업 경쟁력이 핵심광물 확보 능력에 좌우되는 만큼 단기 거래 중심의 기존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산업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25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핵심광물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 세션의 공식 연사로 참여했다. 해당 세션은 에너지 전환과 첨단 산업 성장 과정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성이 주요 정책 의제로 떠오른 가운데 마련된 자리다. 최 회장은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이 특정 지역에 생산과 정제 역량이 집중된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공급망이 일부 국가에 편중된 상황에서는 지정학적 변수나 정책 변화에 따라 공급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구조적 취약성을 해소하지 못할 경우 미래 산업 경쟁력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최 회장은 이러한 상황에서 핵심광물 공급망을 단순한 자원 확보 문제로 접근해서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채굴과 가공, 정련, 재활용뿐 아니라 에너지 공급과 물류 체계까지 포함하는 통합 산업 시스템을 구축해야 공급망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장기 수요 기반의 산업 협력 모델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핵심광물 산업은 단기 거래 중심의 시장 구조만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하기 어려운 만큼 10년 이상 장기 계약을 기반으로 한 오프테이크(offtake) 방식의 파트너십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프테이크 계약은 특정 광물 생산량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구매하는 방식의 계약 구조다. 이러한 장기 계약은 공급 기업에는 투자 안정성을 제공하고 수요 기업에는 원자재 확보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 최 회장은 핵심광물 산업을 항공우주나 방위산업과 같은 장주기 산업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다. 해당 산업들은 대규모 자본 투자가 장기간 이어지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국가 차원의 정책 지원과 산업 협력이 병행되는 경우가 많다. 핵심광물 역시 이와 유사한 관점에서 접근해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다보스포럼 기간 동안 최 회장은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주요 국가 정책 관계자들과도 별도 회동을 가졌다.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과 만나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과 관련한 정책 과제와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이 밖에도 미국과 유럽, 아시아 주요 국가 정부 관계자 및 글로벌 기업 인사들과 잇따라 만나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공지능과 이차전지 산업을 비롯한 첨단 산업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이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업계에서는 최근 주요 국가들이 핵심광물을 전략 자원으로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관련 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 성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리튬과 니켈, 구리 등 핵심 금속 자원의 확보 경쟁도 동시에 치열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최 회장은 고려아연을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신뢰할 수 있는 중심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통합 시스템 구축이라는 관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6-01-25 14:15:4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6·3 승부처 경남] 김경수 '탈환' vs 박완수 '수성'…전현직 도지사 초박빙
2
왕숙2지구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왕숙아테라 미리 가보니
3
DL이앤씨, 샤힌 프로젝트 현장서 사망 사고…근로자 1명 숨진 채 발견
4
'코스피 8천피' 정확히 맞춘 노무라증권, 이번엔 "올해 코스피 11000 간다" 파격 전망
5
서소문고가 철거 현장 붕괴…2명 사망·4명 부상
6
이재명 대통령, 노무현 서거 17주기 추도식 참석
7
정용진 회장, '탱크데이' 논란 사과…"국민께 상처, 변명 않겠다"
8
[삼성, 지금부터 시작이다④] 초격차 삼성, 노사관계도 초격차가 필요하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반도체 '신기루 세수', 미래 산업의 초석으로만 써야 한다…경제일보 국회 정책 간담회서 다수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