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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격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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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도서산간 찾아 고객 목소리 청취…디지털 격차 해소 나서
[경제일보] KT가 도서산간 지역을 직접 찾아 통신 서비스 이용 환경을 점검하고 디지털 교육 지원에 나섰다. 농어촌 광대역망 구축 이후 실제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와 고객 경험 개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8일 KT는 강원도 영월군 옥동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고객경청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객경청포럼은 KT 고객보호365TF 활동의 일환으로 경영진이 다양한 고객을 직접 만나 서비스 이용 경험과 개선 의견을 듣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청년층, 5월 시니어 고객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됐다. KT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통신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도서산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통신 환경과 디지털 접근성을 살펴보고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데 집중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도심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통신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에서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과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KT가 이번 행사를 진행한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는 2022년 농어촌 광대역망(BcN) 구축 사업이 이뤄진 지역이다. 농어촌 광대역망 사업은 디지털 소외 지역의 통신 인프라를 개선하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KT는 인프라 구축 이후에도 실제 이용 환경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번 고객경청포럼 역시 현장 이용자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AI 기초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구글의 웹 기반 머신러닝 교육 도구인 티처블 머신을 활용해 직접 AI 모델을 구현하는 실습에 참여했다. 또 AI 기술이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사례를 살펴보고 AI 시대 통신사의 역할과 주요 서비스를 소개받으며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KT는 통신 서비스 제공을 넘어 미래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활동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현진 KT 고객 부문장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모든 고객이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8 09:05:06
카카오 시니어 디지털 스쿨 확대…AI 교육 도입·지역 비중70% 확대
[경제일보] 카카오 임팩트재단(이사장 류석영)이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을 본격 운영한다. 기존 디지털 기초 교육을 넘어 AI 활용까지 커리큘럼을 확장하고 지역 중심 교육 비중을 높여 디지털 격차 해소에 나선다. 올해 교육은 전국150개 기관에서 약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5월부터 7월까지는 전국100개 노인복지관에서 60세 이상 시니어2000명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교육이 운영된다. 카카오톡 카카오맵 카카오T 활용법과 공공서비스 이용법에 더해 AI 활용 교육이 새롭게 포함됐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전국50개 기관에서 약1000명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 프로그램 ‘사각사각 페이스쿨’을 운영한다. 카카오페이 활용법과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 중심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교육기관 모집에는 353개 기관이 신청해 약2.5배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역 간 격차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수도권 외 지역 비중을 기존50%에서70%로 확대했다. 디지털 소외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 자원을 집중 배치해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교육 내용도 고도화됐다. ‘ChatGPT for Kakao’ 등 AI 교육을 도입해 개념 이해부터 실제 활용까지 단계적으로 구성했다. 카카오톡 기반 AI 서비스 사용법과 주의 사항을 포함해 시니어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참여형 프로그램 ‘AI 골든벨’도 운영해 체험 중심 학습을 강화한다. 현장 중심 운영도 확대했다. 전국에서 120명의 시니어 티처가 직접 출강해 교육을 진행한다. 디지털과 AI 교육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이 참여해 교육 품질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시작 이후 전국312개 기관에서 2514회 교육이 진행됐다. 누적 참여 인원은 약7000명이다. 교육 이후에도 활용을 이어갈 수 있도록 AI 활용 안내 도서도 하반기 출간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이 AI 확산 단계로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순 기기 사용 교육에서 벗어나 AI 활용 역량까지 확대되면서 디지털 격차 해소 방식도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역 중심 교육 확대는 정책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민간 모델로 주목된다. 향후 관건은 교육 효과의 지속성과 실제 활용도다. 단기 교육에 그치지 않고 반복 학습과 커뮤니티 연계가 이뤄질 경우 디지털 역량 정착 가능성이 높아진다. AI 활용 교육이 실생활 문제 해결로 이어질 경우 시니어층의 기술 수용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류석영 카카오 임팩트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기초 교육을 넘어 AI 활용까지 확장하고 지역 중심 지원을 강화했다”며 “어르신들이 AI를 쉽고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4 18: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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