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7.14 화요일
흐림
서울 33˚C
흐림
부산 28˚C
흐림
대구 32˚C
흐림
인천 28˚C
흐림
광주 31˚C
흐림
대전 30˚C
흐림
울산 32˚C
흐림
강릉 33˚C
구름
제주 3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김영식'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법원 "속임수 없었다"…LG가(家) '인화' 흔든 3년 법정 공방의 결말
[이코노믹데일리]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어머니와 여동생들을 상대로 한 상속회복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하며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법원은 상속 과정에서 기망 행위가 없었다고 판단하며 구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3년간 지속된 LG가(家)의 상속 분쟁은 일단락됐고 구 회장 중심의 지배구조는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1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1부(부장판사 구광현)는 전날 고(故) 구본무 전 회장의 부인 김영식 여사와 두 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 씨가 구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회복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이번 재판의 핵심 쟁점은 2018년 구본무 전 회장 타계 후 이뤄진 상속 재산 분할 협의 과정에서 구 회장 측의 '기망(속임수)'이 있었는지 여부였다. 원고 측인 세 모녀는 "구 회장이 주식을 모두 상속받는다는 유언이 있는 줄 알고 합의했으나 나중에 속았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법정 상속 비율에 따른 재분할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재판부는 원고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원고들이 재무관리팀 직원에게 상속 상황을 수차례 보고받았고 협의 과정에도 직접 참여했다"며 상속재산분할 협의서가 적법하게 작성됐다고 판단했다. 특히 협의 과정에서 김 여사의 요청으로 당초 구 회장이 받기로 했던 주식 일부가 두 딸에게 배분되는 등 원고들의 의사가 반영된 점을 근거로 들었다. '유언장 존재 여부'에 대한 속임수 주장도 인정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유언장이 없더라도 경영 재산을 구 회장에게 승계하겠다는 고인의 유지를 담은 메모가 존재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설령 기망이 있었다고 해도 원고들이 구체적인 의사 표시를 통해 합의했으므로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 경영권 흔들기 차단…'장자 승계' 원칙 재확인 이번 판결로 구광모 회장의 그룹 지배력은 흔들림 없이 유지될 전망이다. 구 회장은 현재 ㈜LG 지분 15.95%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만약 원고 측 주장대로 법정 상속 비율(배우자 1.5 대 자녀 1)대로 재산이 재분할됐다면 구 회장의 지분은 9.7%까지 떨어지고 세 모녀의 지분 합계가 14%를 넘어서게 돼 경영권 위협 요인이 될 뻔했다. 법원이 구 회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LG그룹 특유의 '장자 승계' 원칙과 경영권 안정을 위한 지분 상속의 정당성이 법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재계 관계자는 "LG그룹은 70여년간 잡음 없는 승계 전통을 이어왔다"며 "이번 판결은 경영권 안정이 기업 가치와 주주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확인해 준 셈"이라고 평가했다. 원고 측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소송 가액만 1조원에 달하는 역대급 상속 분쟁인 만큼 3심까지 이어질 공산이 크다. 다만 법조계에서는 1심 재판부가 사실관계를 명확히 짚었고 원고 측이 합의 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뚜렷해 판결이 뒤집히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 회장은 사법 리스크 해소를 계기로 '뉴 LG' 만들기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그는 취임 후 AI(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 등 이른바 'ABC'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상속세 납부도 마무리 단계인 만큼 경영 불확실성을 털어내고 미래 사업 육성에 전념할 환경이 조성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소송으로 훼손된 LG의 '인화(人和)' 정신 회복이 과제로 남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가족 간 법적 다툼이 공개적으로 진행되면서 쌓인 감정의 골을 메우고, 가족 화합을 도모하는 것이 구 회장의 남은 숙제다.
2026-02-12 11:50:42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공사도급계약 체결···HDC용산타운 조성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과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도급계약 체결식은 이날 오전 윤우진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장, 김영식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에 있는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HDC현대산업개발이 63.1%의 득표율로 시공권을 확보했던 시공사 선정 총회의 후속 조치다.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8층, 12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780세대와 오피스텔 651실, 대규모 업무·상업 시설을 건립하는 대형 프로젝트로다. 총 공사비는 9224억원에 달한다. HDC현산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수주를 위해 도시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조건들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HDC현산은 본사가 위치한 용산역과 용산철도병원 부지 개발과 같이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인근의 사업장을 통해 HDC용산타운 조성을 제시하며 도시가치 상승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을 차별화된 복합개발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국내 최장 길이의 스카이브릿지, 용산역 지하공간과 연계, 파크하얏트 유치 등을 제안했다. 3.3㎡당 공사비 858만원과 가구당 최저 이주비 20억원 보장, 물가 변동 30개월 유예 등 조합원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조건들을 제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순 시공을 넘어 사업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책임지는 디벨로퍼로서 자산 가치뿐만 아니라 도시의 상징성까지 함께 끌어올릴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라며 “향후 국제업무지구(YIBD)와 연계돼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5 15:56:05
SK에코플랜트, 사업 목적에 산업용 가스·화학 제조 추가…AI 인프라 밸류체인 강화 나서
[이코노믹데일리] SK에코플랜트가 산업용 가스와 화학 물질·제품 제조 분야를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포함시키며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건설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AI 관련 핵심 인프라 전반으로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정관 개정은 사업 목적을 확대해 AI 인프라 관련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관 변경안의 핵심은 산업용 가스와 화학 제품 생산 등 제조 영역을 새롭게 사업 범위에 포함시킨 점이다. 구체적으로 △시설 대여업 △기계 장비 제조·임대업 △연구개발업 △산업용 가스 제조업 △화학 물질·제품 제조업 등이 사업 목적에 추가됐다.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장비와 소재 공급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최근 인공지능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인프라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운영에는 대규모 전력 공급과 냉각 설비, 산업용 가스 등 다양한 인프라 요소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에 관련 데이터센터 건설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하면서 관련 인프라 구축 시장 역시 새로운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건설업계에서도 데이터센터 건설과 운영, 에너지 관리 등 관련 사업을 미래 성장 분야로 보고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역시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모습이다. 기존 건설 중심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 소재 공급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 구조를 구축하려는 전략이란 평가다. 이번 정관 변경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해 말 반도체 소재 관련 계열사를 자회사로 편입한 데 따른 후속 조치 성격도 강하다. 회사는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을 계열로 두며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핵심 소재 생산 역량을 확보한 상태다. SK에코플랜트는 이들 계열사를 통해 반도체와 AI 산업에 필요한 소재 공급 역량을 확보하고 사업 기반을 확대했다. 앞서 김영식 SK에코플랜트 대표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AI 인프라를 회사의 핵심 성장 축으로 제시했다. 김 대표는 설계와 시공 중심의 기존 사업을 넘어 소재 공급과 자원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인프라 사업 모델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이 확대될수록 전력, 냉각, 소재 등 다양한 인프라 요소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기업 경쟁력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이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설계와 시공뿐 아니라 관련 설비와 소재 공급까지 아우르는 통합 사업 구조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AI 산업이 확대되면서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정 관련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SK에코플랜트의 경우 건설사 중에서도 단순 시공을 넘어 장비와 소재 공급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꾸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26 16:44:3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승용차 이어 버스까지…BYD, 한국 상용차 점유율 정조준
2
[넷마블 반전의 조건] ① '나혼렙·샹프로'로 세계 팬덤 잡는다…IP 전략의 승부수
3
밥 먹듯 서킷브레이커…'오징어게임' 전락한 韓증시, 주범은 삼전닉스 레버리지?
4
하이닉스 환전·韓日 당국 공조 속…원·달러 환율 하락 전망 '솔솔'
5
[부고] 송정훈(e경제일보 편집국장)씨 부친상
6
[기자수첩] '중국차'를 보는 시선,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7
HD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고객 잡는다…'카젠라운지' 출시
8
코스피, 8.9% 폭락…매도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동반 발동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환율 안정에 안주할 때 아니다…외환 방어력 키울 골든 타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