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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가족과 함께한 '그랑열린데이' 진행 外
[경제일보]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인 그랑서울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200여명을 초대해 ‘그랑열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이번 행사는 가족 중심의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 차원에서 마련했다. GS건설은 ‘안전과 품질은 결국 사람과 조직에서 나온다’는 경영 철학 아래 가족 중심의 유연한 조직문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랑열린데이’는 어린 자녀가 있는 임직원 가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이 부모의 일터를 직접 경험하고 회사에 대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는 회사 사옥 곳곳에서 가족 단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안전모와 안전벨트 착용 체험 등 건설현장의 안전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는 ‘안전장비 체험존’이 마련됐다. 가족 그림을 그려주는 캐리커처 이벤트와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사옥 옥상에 마련된 야외공원 스카이가든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과 함께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체험형 놀이 공간이 운영됐다. 특히 건물 지하 2층에 위치한 GS건설 사원식당에서는 특식을 마련해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회사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가족은 임직원들이 든든하게 일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 원동력이다”이라며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DL이앤씨, 생태 복원 ESG 활동 'DL 숲을 짓다' 전개 DL이앤씨는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생태 복원 봉사활동 ‘DL 숲을 짓다’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DL이앤씨와 DL건설 임직원 및 가족들이 숲 조성과 생태 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했다. ‘DL 숲을 짓다’는 임직원들이 묘목을 키우고 숲 조성에 참여하는 생태 복원 활동이다. 회사는 지난 2024년부터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 도심 녹지 회복과 생물다양성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임직원들이 심은 참나무는 시간이 지나며 숲의 일부로 자라나고 다양한 생물이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노을공원 일대에서 참나무 묘목 식재와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사전에 직접 도토리 씨앗을 받아 묘목으로 키우고 이를 다시 숲에 전달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집씨통 키우기’와 연계해 의미를 더했다. 씨앗을 키우는 과정부터 숲 조성까지 전 과정에 함께하며 자연의 순환과 생태 복원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가족과 함께 묘목을 키우고 숲을 조성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작은 씨앗이 자라 다시 숲이 되어가는 과정을 경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 숲을 짓다’는 임직원들이 생태 복원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환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활동이다”라며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방건설,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수주 대방건설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대방건설은 예정가격 대비 91.10%인 682억6142만 원을 투찰했으며 종합심사 1순위로 선정됐다. 이번 입찰에는 총 10개사가 참여했다.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공사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원 약 29만평(96만3217㎡) 규모의 택지 개발을 포함하며 착공일로부터 63개월간 진행된다. 계약금액은 682억6141만7925원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의 품질 중심 기술력과 시공 역량이 공공 부문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라며 “과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드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8 12:36:08
공정위, 대방건설 부당특약 적발…과징금 1억4500만원 부과
[경제일보]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업체에 공사대금 일부를 지급하지 않고 각종 비용 부담까지 떠넘긴 대방건설의 부당특약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 건설업계에서 관행처럼 이어져 온 하자담보 유보금과 폐기물 처리비 전가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원·하청 구조 개선 필요성도 커지는 분위기다. 13일 공정위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59개 수급사업자와 총 482건의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부당특약을 설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이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45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 문제가 된 조항은 하자보수 보증 명목으로 하도급대금 일부 지급을 유보한 부분이다. 대방건설은 총 계약금액의 10%를 하자보수 보증금으로 예치하거나 보증증권을 제출할 때까지 해당 금액 지급을 보류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포함했다. 사실상 공사 종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하자보수를 이유로 하도급업체 대금 일부를 미리 떼어놓는 구조였다. 하지만 현행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원사업자가 공사 완료 시점까지 하도급대금을 전액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하자보수 보증금은 통상 공사 이후 하도급업체가 부담하는 방식인데, 대방건설은 계약 단계에서부터 이를 유보금 형태로 설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일부 수급사업자는 자금 운영 부담이 커졌다며 유보율을 5%로 낮춰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방건설은 내부적으로 법 위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뒤 2022년 3월 15일 이후 체결한 계약에서는 관련 특약을 삭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폐기물 처리 비용과 관련한 문제도 적발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2021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폐기물 처리비가 계약 당시 책정된 금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 비용을 수급사업자가 모두 부담하도록 하는 특약을 포함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초과 발생한 폐기물 처리비를 하도급업체 기성금에서 공제했고 추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확인서까지 제출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규정상 폐기물 처리 책임은 원사업자에게 있다. 그럼에도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 부담을 협력업체에 넘긴 셈이다. 공정위는 건설업계에서 하자담보 유보금이나 폐기물 처리 비용 전가 같은 부당특약이 오랜 기간 불공정 관행으로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도급업체 입장에서는 거래 중단이나 향후 수주 불이익 우려로 문제 제기가 쉽지 않았던 만큼 이번 조사는 직권으로 진행됐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유보금 설정과 비용 전가 등 부당특약 행위를 지속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2026-05-13 14:13:15
공사 지연 책임 줄인다…정부, 중동전쟁 불가항력 인정
[경제일보] 중동전쟁 여파가 건설현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정부가 이를 ‘불가항력 사유’로 공식 인정하면서 공사 지연에 따른 건설사들의 책임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공기 연장과 계약금액 조정이 가능해지면서 비용 부담과 금융 리스크를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13일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양 부처는 최근 건설·금융업권 합동 간담회 후속 조치로 중동전쟁 상황을 민간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서상 불가항력 사태로 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책임준공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책임준공은 건설사가 정해진 기한 내 공사를 완료하지 못할 경우 금융비용이나 손실을 대신 부담하겠다고 약정하는 구조를 말한다. 공사 지연이 발생하면 추가 이자나 손해를 시공사가 떠안게 되는 만큼 건설사 입장에서는 재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해석은 표준도급계약서 제17조에 근거해 전쟁과 같은 외부 충격을 사업자가 통제할 수 없는 사유로 인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공사기간 연장뿐 아니라 공사비 증액 협상에서도 보다 유리한 근거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금융 측면에서도 영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책임준공확약 PF 대출 관련 업무처리 모범규준’을 적용해 중동전쟁을 책임준공 연장 사유로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기 지연이 발생할 경우 건설사가 금융 비용을 떠안아야 했던 구조에서 일부 부담이 완화될 수 있는 여지가 생긴 셈이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중동 리스크로 인한 공사 지연과 원자재 수급 차질이 현실화하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 상승과 물류 불안이 겹치며 건설 현장에서는 공기 지연과 비용 증가 압력이 동시에 확대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 유권해석이 현장 갈등 완화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시공사와 발주처 간 책임 소재를 둘러싼 분쟁이 반복돼 왔는데 전쟁이라는 외부 변수에 대해 명확한 기준이 제시됐다는 점에서 협의 여건이 개선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제도적 기준이 마련된 만큼 향후 협상 구도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형 정비사업장을 중심으로 공사비 증액 논의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유권해석이 협상 지렛대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김석기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중동 전쟁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현장에서 공기 연장이나 계약금액 조정 등 협의가 원활히 진행되길 기대한다”며 “건설산업의 중동 상황 대응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3 17:20:12
LG CNS, 네이버클라우드·우리은행과 9년 장기 계약…총합 3300억원 이상
[경제일보] LG CNS가 네이버클라우드·우리은행과 손잡고 대형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을 확대한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양사의 협력 범위가 인프라 영역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1일 LG CNS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송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35년 5월까지 약 9년이다. 코로케이션 서비스는 데이터센터 내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임대하고 전력·냉각·보안 등 인프라를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클라우드 기업이나 플랫폼 기업이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지 않고도 안정적인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구체적인 금액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매출액의 2.5% 이상에 해당해 공시 의무가 발생했다. LG CNS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약 6조1295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계약 규모는 최소 15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계약 대금은 월 단위로 지급된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LG CNS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지난해 죽전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이후 두 번째이다. 이번 삼송 데이터센터 계약까지 이어지면서 양사의 데이터센터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LG CNS는 금융권 고객까지 확보하며 사업 규모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LG CNS는 같은 날 우리은행과 '고양 삼송 데이터센터 위탁운영' 계약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LG CNS 최근 매출액의 2.97% 규모로 약 1820억3479만8000원으로 추산된다. 계약 기간은 이번 달부터 오는 2035년 5월까지다. 이번 계약은 삼송 데이터센터 구축 이후 금융권 고객의 운영까지 맡는 형태로 LG CNS가 데이터센터 구축부터 운영까지 전 영역을 담당하는 구조다. 이에 삼송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기업과 금융권을 동시에 수용하는 대형 데이터센터로 운영될 전망이다. 삼송 데이터센터는 LG CNS가 설계·구축·운영을 담당하는 DBO(디자인·건설·시행) 방식으로 추진된다. LG CNS는 지난 2월 삼송 데이터센터 2단계 구축 계약을 체결했으며 구축 기간은 오는 2027년 5월까지다. 최근 AI 서비스 확산으로 대규모 연산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모델(LLM) 운영에는 GPU 기반 고성능 인프라가 필요해 클라우드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글로벌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시장은 약 694억 달러(약 94조원)으로 오는 2030년에는 1654억 달러(약 223조원) 수준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네이버클라우드도 AI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인프라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네이버는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 등 AI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도 증가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LG CNS는 다년간의 데이터센터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LG CNS는 40여년간 데이터센터 사업을 수행해왔으며 최근 AI 수요 증가에 대응해 모듈형 AI 데이터센터도 공개했다. LG CNS의 이번 계약들은 AI 인프라 확대 흐름 속에서 클라우드 기업과 IT 서비스 기업·금융 기업 간 협력이 강화되는 사례로 분석된다. 특히 장기간 계약이라는 점에서 안정적인 수익 확보와 함께 데이터센터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LG CNS는 공시를 통해 "상기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2.5% 이상으로 공시의무사항에 해당"이라며 "본 계약에 대한 계약금액은 경영상 비밀유지 협의에 따라 추후 재공시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4-01 16: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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