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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MK6 자석패치' 출시…근육통 완화 시장 공략 外
[경제일보] 동아제약은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을 모델로 한 근육통 완화 의료기기 ‘MK6 테이핑 자석패치’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대 1500가우스 자기장을 적용해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주며 국내 최초 타공 구조로 통기성과 착용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밀착력이 뛰어나 물이나 활동에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자석은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리필 패치만 교체하면 돼 경제적이다. 싱글형과 더블형 2종으로 구성됐으며 저자극 테스트를 통과해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 제품은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MK6 테이핑 자석패치는 1500가우스 자력을 적용해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통기성과 밀착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라며 “기존 파스류의 강한 냄새나 사용감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씹어 먹는 지사제 ‘설 멈츄정’ 출시 한미약품은 씹어서 복용하는 츄어블 제형의 일반의약품 ‘설 멈츄정’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설 멈츄정은 △베르베린탄닌산염 △비스무트차질산염 △스코폴리아엑스 △우르소데옥시콜산 등 4가지 성분을 담은 국내 최초 4중 복합 지사제로 설사의 다양한 원인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장내 환경 개선, 점막 보호, 담즙 분비 조절 등을 통해 설사뿐 아니라 복통·구토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씹어 먹는 제형으로 어린이와 고령자도 쉽게 복용할 수 있으며 만 3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다. 한미약품은 기존 ‘로페시콘츄정’에 이어 이번 신제품을 추가하며 증상과 연령별로 선택 가능한 지사제 라인업을 강화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설 멈츄정은 국내 최초로 씹어서 복용하는 4중 복합 지사제로 설사 증상의 다양한 원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약국 현장에서 보다 폭넓은 복약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콜롬비아와 백신 기술이전…중남미 공략 본격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콜롬비아 국영 제약사 VECOL과 백신 기술이전 및 현지 생산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중남미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콜롬비아 정부가 추진하는 백신 자국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향후 10년간 약 2억6000만 달러가 투입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콜롬비아 내 생산시설 구축과 제품 도입, 규제 승인과 생산 운영에 필요한 기술 및 노하우 이전 등을 수행하게 된다. VECOL은 생산시설 설립 및 운영, 정부 인허가 확보, 국가예방접종사업(NIP) 연계, 정부기관 협력 등을 맡는다. 초기 기술이전 품목은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로 향후 추가 백신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또 PAHO를 통해 콜롬비아에 수두백신 공급을 확대하며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콜롬비아 정부와 VECOL이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백신 생산 역량 강화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축적된 백신 개발·생산 역량과 글로벌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감염병 대응과 지속가능한 백신 공급 기반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6 16:44:13
삼성전자, 챗GPT·제미나이·클로드 품는다…DX부문 'AI 업무혁신' 본격화
[경제일보] 삼성전자가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를 DX(디바이스경험)부문 업무 환경에 공식 도입하며 전사 차원의 AI 전환(AX) 속도를 끌어올린다. 자체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에 더해 글로벌 빅테크 AI까지 함께 활용하며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제조 현장 전반의 생산성과 의사결정 체계를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6월부터 DX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를 공식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조치가 글로벌 시장 변화 대응 속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빅테크의 최신 생성형 AI를 임직원 업무 환경에 결합해 △제품 기획 및 개발 △글로벌 마케팅 △고객 데이터 분석 △해외 비즈니스 대응 등 전 영역의 업무 효율성과 의사결정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그동안 자체 개발 생성형 AI 모델인 '삼성 가우스'를 중심으로 AI 업무 환경을 운영해왔다. 여기에 외부 생성형 AI를 추가 도입하며 사내·외부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AI 업무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빅테크 AI 활용 경쟁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외부 AI의 강점을 빠르게 흡수해 제품·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글로벌 IT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단순 업무 보조 도구를 넘어 연구개발과 마케팅, 고객 대응 체계 전반에 적용하며 'AI 기반 업무 혁신' 경쟁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외부 생성형 AI 도입을 위해 지난 4~5월 DX부문 임직원 2500명을 대상으로 현장 검증(PoC)을 진행했다. 검증 대상에는 글로벌 대표 생성형 AI 서비스인 구글 제미나이(Gemini)와 오픈AI 챗GPT(ChatGPT), 앤트로픽 클로드(Claude) 등이 포함됐다. 회사는 실제 업무 활용성과 현장 체감 효과를 검증한 뒤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서비스 운영 방향을 수립했다. 또 외부 AI 사용에 앞서 보안 교육을 이수한 임직원에게만 사용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보안 리스크 관리 체계도 함께 구축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AI 전환을 단순 사무 업무 혁신에 그치지 않고 제조 현장까지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앞서 지난 3월 오는 2030년까지 국내외 생산 공장을 'AI 자율공장(AI Driven Factory)'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AI 자율공장은 자재 입고부터 생산·출하까지 제조 전 공정에 AI와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을 적용하는 구조다. 품질·생산·물류 영역별 AI 에이전트를 통해 데이터 기반 분석과 사전 검증 체계를 강화하고 휴머노이드형 제조 로봇 도입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제조업 경쟁이 단순 생산 자동화를 넘어 AI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 경쟁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생성형 AI가 제품 개발과 공급망, 제조 운영 효율화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제조기업들의 AI 전환 투자 역시 확대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이번 외부 생성형 AI 도입이 노태문 DX부문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한 AX 전략의 실행 단계라고 설명했다. 노 사장은 올해 초 "AX는 단순한 도구 도입이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와 사고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과정"이라며 "DX부문 모든 디바이스와 서비스 생태계에 AI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고객 경험 혁신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외부 생성형 AI 도입은 특정 AI별로 역할을 엄격히 구분하기보다 임직원들이 업무 특성과 선호도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서비스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에 가깝다"며 "기존 자체 생성형 AI인 삼성 가우스와 글로벌 빅테크 AI를 함께 활용하며 업무 생산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26 13:13:50
포스코청암상 20주년, 수상자 4인 선정…반도체·수학·직업교육·청소년 지원 조명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청암재단이 제20회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를 선정하며 과학·교육·봉사·기술 분야 인재 4인을 조명했다. 상금도 올해부터 부문별 3억원으로 증액하며 수상자 예우를 강화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20회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최경수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교육상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봉사상 최연수 한빛청소년재단 상임이사 △기술상 정기로 ㈜APS 대표이사 등 총 4명(기관)이다. 지난 2007년 제정된 포스코청암상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포스코 창업 이념인 창의존중·인재중시·봉사정신 확산을 목표로 지난 20년간 총 72명을 선정해 약 142억원을 지원해 왔다. 재단은 올해부터 각 부문 상금을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과학상을 수상한 최경수 교수는 편미분방정식과 미분기하학을 연결해 위상수학적 난제를 해결해 온 수학자로 평가받는다. '곡률 흐름'을 다루는 기하학적 편미분방정식의 해 존재성과 정칙성을 규명하며 평균 곡률 및 가우스 곡률 흐름 이론 발전에 기여했다. 관련 연구는 Acta Mathematica, Inventiones Mathematicae 등 국제 최상위 학술지에 게재됐다. 교육상 수상기관인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는 1926년 설립된 국내 최초 여성 실업교육기관으로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인재 양성 모델을 운영해 왔다. '선취업 후학습' 체계를 정착시키며 2018년부터 7년 연속 취업률 100%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봉사상 수상자인 최연수 한빛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30여년간 학교 밖 위기청소년 교육과 자립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송파구 거여동·마천동 일대에서 상담소와 청소년센터, 대안학교 등을 운영하며 2000여명의 청소년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했다. 기술상 수상자인 정기로 ㈜APS 대표이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장비의 국산화에 기여한 기업인이다. 특히 OLED 공정 핵심 장비인 엑시머 레이저 어닐링(ELA)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95% 이상을 확보했으며 반도체 급속 열처리 장비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제20회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은 오는 4월 2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6-02-20 15: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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