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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무구조도' 시범운영에 금투·보험사 80% 참여
금융투자회사, 보험사 80%가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책무구조도' 시범 운영에 참여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11일까지 책무구조도 시범 운영 참여 신청 접수 결과, 오는 7월 책무구조도 도입 대상인 대형 금융투자사와 보험사 67곳 중 53곳이 시범운영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범운영에는 △자산총액 5조원 이상·운용재산 20조원 이상인 증권사 19곳 △자산운용사 8곳 △자산총액 5조원 이상 생명보험사 16곳 △손해보험사 10곳 등이 참여한다. 책무구조도는 금융사고에 대한 임원의 내부통제 책임을 강화해 대규모 횡령 등을 막기 위한 차원에서 도입됐다. 특히 업무 연관성에 따라 최고경영자(CEO)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등 내부통제 책임을 하부에 넘기지 않도록 해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으로도 불린다. 지난 2023년 12월 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법이 시행됐지만, 금융사들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은행·금융지주회사가 지난 1월 2일까지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제출했고, 대형 금투사·보험사는 오는 7월 2일까지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제도 조기 안착을 위해 시범운영 기간(책무구조도 접수일∼7월 2일)을 뒀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시범운영에 참여한 금융사는 시범운영 기간에 내부통제 관리 의무가 미흡하더라도 지배구조법에 따른 책임을 묻지 않는 등 인센티브를 준다. 또 시범운영 참여사의 책무구조도에 대한 점검 및 자문 등 사전 컨설팅을 제공하고, 시범운영을 통한 위법행위 자체 적발·시정 시 제재를 감경·면제할 예정이다.
2025-04-13 14:29:02
美, 스마트폰·컴퓨터 등 상호관세 부과 대상서 제외..."삼성·애플" 등 수혜 전망
미국 정부가 상호관세 부과 대상 품목에서 스마트폰과 노트북 컴퓨터 등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12일 블룸버그 통신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관세국경보호국(CBP)은 현지 시간 11일 밤 이러한 내용을 담은 '특정 물품의 상호관세 제외 안내'를 공지했다. 이번 조치로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는 품목은 스마트폰, 노트북 컴퓨터를 비롯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컴퓨터 프로세서, 메모리칩, 반도체 제조 장비 등 주요 정보기술(IT) 제품들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결정으로 삼성전자, 애플, 대만 TSMC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는 125%, 그 외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에는 10%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상호관세와는 별개로 중국에 대해 추가로 '10%+10%'의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상호관세 제외 조치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수입되는 스마트폰 등에 기존의 20% 관세가 계속 적용될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외신은 전했다. 상호관세와 기존 관세의 관계가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상호관세 정책을 발표하면서 이미 품목별 관세가 부과되고 있던 철강과 자동차 그리고 향후 품목별 관세 부과가 예정된 반도체와 의약품 등은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대한 상호관세 제외 조치가 일시적일 수 있으며 향후 다른 형태의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2025-04-13 10:50:35
LG유플러스-동물자유연대, 재난지역 반려동물 구호 강화 나선다
LG유플러스와 동물자유연대가 최근 재난 지역에서 펼친 반려동물 구호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관련 노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영덕군·안동시 등 산불 피해 지역에서 개와 고양이 등 총 36마리의 반려동물을 구조하여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의성체육관 인근에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특화 구호소를 마련하여 동물을 돌보는 체계를 구축했다. 현행 규정상 반려동물은 이재민을 위해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 함께 머물 수 없다.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 동물을 위한 별도 시설을 즉각적으로 준비하기 어려운 현실 탓에 반려동물 구호는 공적 지원 시스템의 손길이 닿지 않는 영역으로 남아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LG유플러스 임직원, 동물자유연대 활동가, 교육협동조합 세움 활동가, 연암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학생 자원봉사자 등이 힘을 합쳐 의성체육관 야외 공간에 약 66제곱미터(약 20평) 규모의 특화 구호소를 설치하고 동물을 보호했다. 첫 동물 특화 구호소 운영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와 동물자유연대는 향후 구호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각 지역별 거점 동물병원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재난 발생 지역과 관계없이 동물의 신속한 구조와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가벼운 부상의 경우 특화 구호소 내에서도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동물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혹서기나 혹한기 등 기후 변화로 인한 구호 활동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내 구호소 운영 가능성을 타진하기로 했다. 이명섭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 이재민과 함께 대피한 반려동물의 구호는 현재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반려동물도 이재민들에게는 가족인 만큼 대피시 필요한 돌봄과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는 "반려동물을 위한 대피 공간이 존재하지 않아 이재민들이 함께 대피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재난 상황 속 동물도 인간처럼 보호받아야 할 생명인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재난 시 어려움에 처한 반려동물 구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5-04-13 10:42:31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글로벌 전략의 퍼즐, 중앙아시아에서 맞춘다"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를 방문해 금융당국 면담 등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금융그룹 중 최대 규모인 7589억원의 글로벌 손익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031억원의 손익을 시현하며 최근 2년간 연평균 성장률 231%를 기록한 신한카자흐스탄은행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권역 내 신한파이낸스, 신한은행 우즈베키스탄 대표사무소 등 3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장 재임 시절부터 글로벌 변동성 심화에 대비해 다양한 해외 권역에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할 것을 강조해 온 진옥동 회장은, 그룹 글로벌 사업의 요충지로 성장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그룹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교류 확대를 지원하고자 출장길에 올랐다. 진 회장은 카자흐스탄 금융감독원,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등 현지 금융당국 주요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중앙아시아 금융 산업 발전 계획을 청취하고 미래 성장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신한파이낸스(신한카드 현지법인)와의 합작법인인 아스터 오토(Aster Auto) 본사를 방문해 자동차 판매 사업 현황을 둘러보며, 현지 중고차 판매 1위 사업자이자 파트너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했다.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다양한 교류 확대를 통해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진 회장은 카자흐스탄 내 '케이 컬처(K-culture)' 열풍으로 인해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출장 기간 중 알파라비 카자흐 국립대학교에 한국 문화 관련 전시관인 '한국관' 개관 기념식 및 현지 장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전달식에도 참석했다.
2025-04-13 09:00:00
[김광미의 光테크] "중개형 ISA에서는 혜택이 팡팡"…대신·한국·NH증권, 이벤트 실시
※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삼중고로 한푼 두푼 아끼는 것이 간절한 지금, '김광미의 光테크'에서 여러분의 재테크가 빛날 수 있도록 투자 방법을 알차게 모았습니다. 한 주 동안 전해진 알짜배기 중에서도 알짜배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증권사들이 하나의 계좌로 여러 상품에 투자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이벤트를 선보이며 고객맞이에 돌입했다. 13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오는 12월 말까지 '중개형 ISA 토핑 3종 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중개형 ISA 계좌 보유 고객(인당 최대 500만원)에 세전 연 5.0% 수익률로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을 제공한다. 다음으로 신규(4월 기준) 고객이나 미보유 고객 중 올해 국내주식 미거래 고객에게 국내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 수수료에서 각 거래소별 유관기관 수수료만 부과하고 이외는 면제한다. 마지막으로 6월 말까지 중개형 ISA를 신규로 개설하고 1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 선착순 3000명에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대신증권과 크레온,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비대면·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ISA 이벤트를 운영한다.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100만원 이상 입금 시 모두에게 해외 월 배당 ETF 3종목 중 1주를 추첨해 제공한다. 기존 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에 1000만원 이상 입금할 시 최대 30만원 백화점상품권을 지원하며 타사 이전 고객은 순입금액을 2배로 적용한다. 추가로 뱅키스 고객 중 ELS·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에 투자하는 고객에 최대 백화점상품권 20만원, 국내채권에 투자하는 고객에 최대 백화점상품권 12만원을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투'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같은기간 MTS '나무증권' 고객 대상 '나무랄데 없는 만능계좌 나무 중개형 ISA가 답이다 시즌2' 이벤트를 실시한다. 중개형 ISA 신규 고객이 10만원 이상 입금할 경우 전원에게 1만원 이마트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중개형 ISA 계좌로 입금하는 고객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5000원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2만원 △2000만원 이상 4000만원 미만 5000원 △4000만원 이상 6000만원 미만 10만원 △6000만원 이상 8000만원 미만 20만원 △8000만원 이상 30만원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타사에서 이전할 경우 순입금액을 2배로 인정한다. 추가로 중개형 ISA 기존·신규 고객이 제휴 자산운용사(미래에셋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KB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NH아문디자산운용·삼성엑티브자산운용) ETF를 주식모으기 서비스로 매수하면 추첨을 통해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무증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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