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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브레이크벌크 유럽 2026' 참가… 특수화물 운송 역량 글로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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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HMM, '브레이크벌크 유럽 2026' 참가… 특수화물 운송 역량 글로벌 공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태휘 인턴
2026-06-17 11:21:49

16~18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서 개최… 120여 개국 1만2000명 참여

신규 고부가가치 화물 수주 확대...글로벌 물류 시장 공략

16일 ‘브레이크벌크 유럽 2026’에 마련된 HMM 부스에서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HMM의 특수화물 운송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HMM
16일, ‘브레이크벌크 유럽 2026’에 마련된 HMM 부스에서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HMM의 특수화물 운송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HMM]

[경제일보] HMM이 유럽 최대 규모의 특수화물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물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17일 HMM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브레이크벌크 유럽 2026(Breakbulk Europe 2026)'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특수화물 운송 업계 최대 행사인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1만2000명 이상의 물류 전문가와 주요 선사, 화주가 참여했다.

이번 참가는 고부가가치 화물 수주를 늘리려는 전략적 행보로 분석된다. 특수화물은 대형 설비, 플랜트 기자재, 풍력 발전 부품 등 일반 컨테이너에 적재할 수 없는 크기의 화물이다. 천장이나 벽이 없는 특수 컨테이너 등 전용 장비가 필요하고, 화물을 싣고 내릴 때도 별도 크레인을 사용하는 등 높은 운송 역량이 요구된다. 일반 화물보다 높은 운임을 받을 수 있어 고부가가치 화물로 분류된다.

HMM은 특수화물 분야에서 운송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2007년부터 특수화물 전담 조직을 구축해 운송 노하우를 축적했다. 글로벌 컨테이너 네트워크를 활용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송이 가능하며, 건화물선과 다목적선 등 다양한 벌크선을 활용해 초대형·초중량 화물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HMM 관계자는 "2012년부터 '브레이크벌크 유럽'에 참가해 왔다"며 "어떠한 화물도 운송 가능한 기술력과 화주의 다양한 요청에 최적의 조합을 제공할 수 있는 종합 물류 역량을 소개해 신규 고부가가치 화물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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